5월27일열린우리당의원및 국가인권위원회 수청동 방문
페이지 정보
본문
경찰 \"철거민 인권 최대한 보장\"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7일 오산 세교지구 철거민 농성 현장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인권특별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농성중인 철거민들의 생필품 반입 등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물건이 아닌 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생필품 반입을 허용하고 법적 근거가 없으면 단전.단수조치도 해제하겠다\"며 \"철거민들에 대한 체포작전도 당분간 피하고 주택공사와 대화를 주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농성 철거민과 가족들의 면회를 가능한 한 허용하고 경비업체 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재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가 제출되면 부검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인권특위 이원영 위원장과 안민석 의원은 이날 철거민들의 인권침해 여부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인권위 조사관 및 시민단체 대표, 진료의사 등과 함께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단전.단수 조치를 해제하고 가족면회와 충분한 생필품 보급을 허용해야 한다\"면서 \"경비업체 직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의혹이 있으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경찰에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철거민 건강상태를 점검한 의사는 \"농성이 40일 넘게 계속되면서 철거민들이 피부질환과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 입력시각 05/27 16:27
==================================================================
YTN 2005.05.27.금요일 오후4시 뉴스중에서
[앵커멘트]
경찰이 직접 만든 \'철제 새총\'으로 오산 철거민들에게 골프공을 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화성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새 서장을 임명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임명된 서장이 중징계를 받고 대기발령 중이던 사람이어서 인사가 적절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정현 기자!
새로 임명된 서장이 어떤 사람이길래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경찰청은 어제 경기도 화성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철제 새총\'을 만들어 철거민들에게 골프공을 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새 서장으로는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 소속 최 모 총경을 임명했는데요.
그런데 최 총경의 전력을 놓고 이런 저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총경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포천경찰서 서장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당시 포천경찰서는 여중생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수사에 별 진전이 없자 수사를 맡았던 반장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일 최 서장의 처신이 문제였습니다.
자살 사고 당시 전과 17범의 지명 수배자와 함께 골프를 치러 골프장에 가 있었는데요.
물론 부하 직원의 자살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돌아와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다시 골프장으로 가 두 홀을 마저 돌았습니다.
이 때문에 최 서장은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뒤 최 총경은 중앙인사위원회의 소청 심사를 통해 정직 3개월로 감면 받았고 지난 3월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로 복직해 최근까지 대기발령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경찰 안팎에서는 물의를 일으켜 서장이 직위해제된 경찰서에 부적절한 처신으로 징계를 받았던 인물을 또 발령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인사를 낸 경찰청도 당연히 최 총경의 전력을 다 알고 있었을텐데요.
경찰청은 어떤 입장입니까?
[답변]
경찰청이 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경찰청은 최 총경이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수사와 형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이른바 \'경기도통\'이어서 오산 철거민 사태를 해결할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경의 전력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는데요.
나중에 골프를 친 시간이 토요일 오후 5시로 근무시간이 아니었고 함께 골프를 친 사람이 전과자나 수배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저 경기지방청에 근무하는 부하직원인 김 모 경감이 골프 약속을 해 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함께 있었던 김 경감도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공교롭게도 김 경감은 현재 최 총경이 서장으로 일하게 된 화성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조사계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인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됐든 경찰청이 논란을 부를 만한 인사를 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김정현입니다.
======================================================================
아침 9시 30분에 수청동 현장에 가서 10시30분경 열린우리당 인권특별위원회 이원영의원님, 오산시 안민석 의원님,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위원님 6분정도등과 함께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문제점을 청취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기도하신 덕분에 잘 해결되어 나갈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셔서 하나님이 완전히 해결하여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7일 오산 세교지구 철거민 농성 현장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인권특별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농성중인 철거민들의 생필품 반입 등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물건이 아닌 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생필품 반입을 허용하고 법적 근거가 없으면 단전.단수조치도 해제하겠다\"며 \"철거민들에 대한 체포작전도 당분간 피하고 주택공사와 대화를 주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농성 철거민과 가족들의 면회를 가능한 한 허용하고 경비업체 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재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가 제출되면 부검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인권특위 이원영 위원장과 안민석 의원은 이날 철거민들의 인권침해 여부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인권위 조사관 및 시민단체 대표, 진료의사 등과 함께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단전.단수 조치를 해제하고 가족면회와 충분한 생필품 보급을 허용해야 한다\"면서 \"경비업체 직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의혹이 있으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경찰에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철거민 건강상태를 점검한 의사는 \"농성이 40일 넘게 계속되면서 철거민들이 피부질환과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 입력시각 05/27 16:27
==================================================================
YTN 2005.05.27.금요일 오후4시 뉴스중에서
[앵커멘트]
경찰이 직접 만든 \'철제 새총\'으로 오산 철거민들에게 골프공을 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화성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새 서장을 임명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임명된 서장이 중징계를 받고 대기발령 중이던 사람이어서 인사가 적절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정현 기자!
새로 임명된 서장이 어떤 사람이길래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경찰청은 어제 경기도 화성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철제 새총\'을 만들어 철거민들에게 골프공을 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새 서장으로는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 소속 최 모 총경을 임명했는데요.
그런데 최 총경의 전력을 놓고 이런 저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총경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포천경찰서 서장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당시 포천경찰서는 여중생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수사에 별 진전이 없자 수사를 맡았던 반장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일 최 서장의 처신이 문제였습니다.
자살 사고 당시 전과 17범의 지명 수배자와 함께 골프를 치러 골프장에 가 있었는데요.
물론 부하 직원의 자살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돌아와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다시 골프장으로 가 두 홀을 마저 돌았습니다.
이 때문에 최 서장은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뒤 최 총경은 중앙인사위원회의 소청 심사를 통해 정직 3개월로 감면 받았고 지난 3월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로 복직해 최근까지 대기발령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경찰 안팎에서는 물의를 일으켜 서장이 직위해제된 경찰서에 부적절한 처신으로 징계를 받았던 인물을 또 발령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인사를 낸 경찰청도 당연히 최 총경의 전력을 다 알고 있었을텐데요.
경찰청은 어떤 입장입니까?
[답변]
경찰청이 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경찰청은 최 총경이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수사와 형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이른바 \'경기도통\'이어서 오산 철거민 사태를 해결할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경의 전력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는데요.
나중에 골프를 친 시간이 토요일 오후 5시로 근무시간이 아니었고 함께 골프를 친 사람이 전과자나 수배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저 경기지방청에 근무하는 부하직원인 김 모 경감이 골프 약속을 해 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함께 있었던 김 경감도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공교롭게도 김 경감은 현재 최 총경이 서장으로 일하게 된 화성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조사계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인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됐든 경찰청이 논란을 부를 만한 인사를 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김정현입니다.
======================================================================
아침 9시 30분에 수청동 현장에 가서 10시30분경 열린우리당 인권특별위원회 이원영의원님, 오산시 안민석 의원님,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위원님 6분정도등과 함께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문제점을 청취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기도하신 덕분에 잘 해결되어 나갈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셔서 하나님이 완전히 해결하여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이전글할렐루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05.05.28
- 다음글수청동 속보 05.05.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