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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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하늘 가을 햇볕 따사롭다
민족의명절 추석
고향집 뜰에는 도시에 나간 자식들
돌아올때 기다리는 백발 성성한 어머님
구비진 오솔길 바라보는 눈길 멈출줄 모른다
서산 넘어 너윗너윗 넘어가는 석양길에
양손에 선물들고
이웃집 자식들 웃음지며 오는 발길 가볍기도 하련만
내 자식은 어찌 이리늣누..........
객지 생활 찌든 얼굴로
돌아가기 쑥스러워
일찍찾지 못하는 마음 아시는지..모르시는지..
어스름한 팔월열나흘 달빛아래
논뚝길 구비돌아
멀리 처마아래
일렁이는 백열등불 밑에
서성이는 어머님의 그림자가 보인다
오늘따라 왜그렇게 백열등불은 밝기만한지.....
속으로 가만히 엄마~하고 불러본다
왈깍 눈시울이 뜨겁다
문득 어린시절 추석 아침
새옷사서 몰래 장농속에 두었다가
꺼내 입혀 주시며 한가위만 하여라
하시던 엄마에 모습이 마냥 그립기만하다.
*각박한 세상 가운데 돌아갈수있는 고향집과
부모 형제 자식 함께 할수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림니다*
*우리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십시요*
민족의명절 추석
고향집 뜰에는 도시에 나간 자식들
돌아올때 기다리는 백발 성성한 어머님
구비진 오솔길 바라보는 눈길 멈출줄 모른다
서산 넘어 너윗너윗 넘어가는 석양길에
양손에 선물들고
이웃집 자식들 웃음지며 오는 발길 가볍기도 하련만
내 자식은 어찌 이리늣누..........
객지 생활 찌든 얼굴로
돌아가기 쑥스러워
일찍찾지 못하는 마음 아시는지..모르시는지..
어스름한 팔월열나흘 달빛아래
논뚝길 구비돌아
멀리 처마아래
일렁이는 백열등불 밑에
서성이는 어머님의 그림자가 보인다
오늘따라 왜그렇게 백열등불은 밝기만한지.....
속으로 가만히 엄마~하고 불러본다
왈깍 눈시울이 뜨겁다
문득 어린시절 추석 아침
새옷사서 몰래 장농속에 두었다가
꺼내 입혀 주시며 한가위만 하여라
하시던 엄마에 모습이 마냥 그립기만하다.
*각박한 세상 가운데 돌아갈수있는 고향집과
부모 형제 자식 함께 할수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림니다*
*우리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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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좋은 자손, 좋은 자식이 되기 갈수록 힘이 드는것 같습니다.
님의 댓글
작성일집사님이 만들어 내시는 시의 언어에 깊이 빠져 봅니다.참 좋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