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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출과 꽃>

동그란 동그라미는

단번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우고 또 그리고 지우다보면

언제인가는 동그란 동그라미가 됩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상처가 많지만 스스로 치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흠이 없는 사랑과

완벽한 조건은

신기루일 뿐입니다.

쫓아가면 더 멀리 달아나고 마는

쫓아도 쫓아도 끝내 붙들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유명한 화가가 되기 위해

한 사람의 유명한 음악가가 되기위해

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이 필요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입니다.

처음 행복은 새싹 처럼 머리를 들고 자라지만

커지고 자랄수록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낮춥니다.

겸손은 행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 그릇이 얼마냐 크냐에 따라

행복을 담을 분량이 달라 집니다.

행복을 그리려면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욕심을 덜어내야 합니다.

욕심으로 찌들지 않은

깨끗한 백지 같은 마음에

무지개빛 사랑도 그리고

희망의 꽃도 그려 넣고

파란 꿈으로 채색하여 보세요.

행복의 빛깔이 곱고

향기는 아름다운 감동을 줍니다.

다움 블로그 심촌의 행복한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