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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한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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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용
댓글 2건 조회 1,053회 작성일 06-01-21 23:22

본문

본당에서 유아부실로 올라가는 계단 옆 성전쪽 벽이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그쪽 벽돌은 일반 벽돌이 아니라 특별한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벽돌을 자세히 보면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어떤 벽돌은 한명이, 어떤 벽돌은 2명이.....
그 교회를 건축할 때 건축에 동참한 사람들의 이름이 벽돌에 적혀서 쌓여 있는 것입니다.

처음 그 교회를 가서 그 벽을 봤을 때 먼가 가슴이 뭉클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늦게 가게 된것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나도 이때 동참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았었습니다.

그 아쉬운 마음을 기억하며 이제 새로운 성전의 건축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가진건 없어도, 내 힘은 미약하지만 벽돌 한개를 쌓는 마음으로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 교회의 새 성전에 벽돌 한개를 쌓기 원합니다.
이 벽돌 한개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있길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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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아무리 큰 교회도 벽돌 한 장 한 장으로 쌓여야 지어집니다.님의 정성이 담긴 벽돌이 우리 꿈이있는 교회 행복한교회 오산장로교회의 꿈을 지어어주리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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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그 벽돌은 파는 벽돌입니다. 한장에 얼마씩 받고 교회에서 팝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이름을 쓰게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이지요. 동참하는 의미도 있구! 실제 벽돌값보다 비싼 돈을 내고 사게 되니까 건축자금확보도 되는 의미도 있고요!다만 관광차 유명사찰을 다니다보면 새로이 건축하는 사찰은 여지없이 이런식으로 기왓장에 헌금하게 하고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써줍니다. 어느것이 오리지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신실한 신앙으로 동참한다면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할것 같습니다. 논의가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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