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회

subtop-05-240108.jpg

자유 게시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교회, 오산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홈 | 교제와 나눔 | 자유게시판


본 홈페이지는 오산교회 성도님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자유게시판을 이용하실 분은 회원 가입 후 교회 사무실(031-374-0203~6)에 인증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의 사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심재호
댓글 1건 조회 712회 작성일 06-05-04 09:44

본문

가정의 달//심촌과 함께하는 가정 명상..이런 부부가 되었으면 .....





1560991_346x438.jpg
 

남편의 사랑


서로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게 된
한 쌍의 연인이 있었다.
남자는 아파트 한 채를 미리 사 두었고,
여자는 아파트 규모에 맞을 만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점찍어 두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하루아침에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쓰러져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결혼을 한 달여 앞둔 날,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여자의 두 손을 꼭 잡고 말했다.
˝혜원 씨, 사실 아파트는 내 것이 아니에요.˝
그러자 여자의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괜찮아요. 전 이제 그 집에 채울 살림살이를
하나도 준비할 수 없는 걸요.˝

그리하여 두 사람은 단칸 전세방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남자의 월급은 보통 사람들보다 적었지만 여자는 마냥 행복했다.
일 년 뒤 여자의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사업을 일으켰다.

그러자 여자는 조금씩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크고 좋은 가구들을 얼마든지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남자에게 집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결혼 전에 남자가 자기를 속였던
사실이 떠올랐고 억울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여자는 친정어머니에게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겠구나.˝

남편은 아무것도 해올 형편이 못 되는
신부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상할까 봐 아파트를 팔아
장인의 빚을 갚았고 매달 월급의 일부를 병원비로 썼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여자는 남편의 깊은 사랑에
행복함을 감출 길이 없었다.


행복이란 물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그 물질에 대한 마음입니다.
부자 마음은 많음도 부족하고 상대적 불행에 빠집니다.
가난한 마음은 적음도 만족하고 감사의 행복을 꽃 피웁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샬롬. -심촌_


src=http://eng4u.co.kr/theme_park/pop/song/IOU.asf
hidden=true type=audio/x-ms-wma loop="-1" volume="0">









Rrom

댓글목록

profile_image

님의 댓글

작성일

행복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입니다.예수님 안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도 합니다.샬롬.


Since 2010. Copyright @ OSANCHURCH.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