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
페이지 정보
본문
짙은 황사 몸알이하던
올 봄에도
당신의 환한 마음
이렇게
내 다니는 길가에
와 있어요
내 마음 지금쯤
당신 발길닫고 눈길가는데
꽃으로 피어나
밝은 미소 짓고 있지요
서로 외롭지 않을것 같아도
뒷산 새소리 들리면....
밤새워 뒤척이며
먼나래 펴면서
마음가면 몸이가고
몸이가면 마음따라 가는데
우리의 꽃산 하나
아름답게 만들어
추억을 더듬어요
그 꽃산
이화 덮인 그늘밑에 피었다가
낙화된 꽃잎만
떨어져
짓 밟히며
숨은 바람소리
들리는
새봄은 그냥 가고 있네요
올 봄에도
당신의 환한 마음
이렇게
내 다니는 길가에
와 있어요
내 마음 지금쯤
당신 발길닫고 눈길가는데
꽃으로 피어나
밝은 미소 짓고 있지요
서로 외롭지 않을것 같아도
뒷산 새소리 들리면....
밤새워 뒤척이며
먼나래 펴면서
마음가면 몸이가고
몸이가면 마음따라 가는데
우리의 꽃산 하나
아름답게 만들어
추억을 더듬어요
그 꽃산
이화 덮인 그늘밑에 피었다가
낙화된 꽃잎만
떨어져
짓 밟히며
숨은 바람소리
들리는
새봄은 그냥 가고 있네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봄은 가고 꽃은 져도 열매가 무르익을 것입니다.우리들의 신앙도 열매를 위해 정진해야 합니다.집사님의 건필을 기대 합니다.샬롬.
님의 댓글
작성일봄은 가고 꽃은 져도 열매가 무르익을 것입니다.우리들의 신앙도 열매를 위해 정진해야 합니다.집사님의 건필을 기대 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