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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학교 간증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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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옥수
댓글 4건 조회 1,141회 작성일 06-06-03 00:38

본문








어머니학교 교실 입구에 들어서니 들려지는 찬양이 너무나 아름답고 은혜스러웠다.????








열국의 어머니로 축복의 그릇으로 우리를 세워주셨는데




우리의 낮은 자존감과 부정적인 생각 열등감 때문에 자신 없는 모습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귀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으며 나 자신을 많이많이 사랑하고




축복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놓고 용서의 기도를 하면서




그 이름이 적힌 종이를 불에 태우며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죄 없으신 주님은




그 많은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받으시며 십자가에 대신하여 죽으셨는데




왜 난 용서한다면서 내 마음속에 그 찌꺼기가 남아있을까?




다시는 생각조차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드렸고




나를 용서하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아버지께 편지 쓰는 시간은 시작부터 끝까지 눈물로 쓰여졌다




5남매의 자식을 위하여 뼈가 부서지도록 헌신적으로 희생하셨던 아버지




제대로 효도 한번 못했는데 돌아 가신 후에 왜 이렇게 가슴이 저려오는지...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짝지어 주셨는데, 내 생각에 맞추어서




남편을 주장하는 잔소리 많은 여편네가 나 였음을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어머니는 따스하고 포근해야 하는데




우리 딸을 통해 엄마는 무섭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친정엄마가 무서워서 난 그런 엄마가 안될려고 했는데,




딸 앞에 무서운 존재로 각인된 어머니였음을 다시 한번 회개하며




내 것이 아닌데 하나님의 자녀인데




내 소유로 내 마음대로 만들어 갈려고 종용했던 모습들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남편을 껴안으려니 "이 여편네가 미쳤나 생전 안하던 짖을 하게"하면서도 내심은 싫은




표정이 아니다.




딸은 안아 주지만 아들을 안아 본지가 너무나 오래되었다.




"우리아들 사랑해" 하며 껴안는 엄마의 돌발적인 행동에




아들은 머슥해 하며, 놀란 표정 이였다.








남편과 아들을 안아주는 스킨십을 쉬지 않고 계속하였다




퇴근하여 돌아오는 남편을 안아주는데 익숙해 졌고, 얼른 나가지 않으면





?



"벌써 약발이 떨어졌나?"하며 너스레를 떤다.




퇴근하여 들어오면, 무표정하게 "다녀왔습니다." 하던 아들이




이제는 "할렐루야" 손을 흔들며 웃으며 들어온다.








남편은 "어머니 학교 언제 가는 날이야? 다닐 만 하구먼 열심히 다녀" 하며 격려해준다.




나 하나가 노력하면 모든 식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정말 아내인 나, 어머니인 내가 노력해야 우리가족이 건강하고,




천국 가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같은 조원끼리 안아주는 시간은 서먹서먹했던 우리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했다.??




함께 안고 축복하는 그 시간이 왜 그렇게 감사하고,




왜 서로 껴안고 울고 있는 것인지?








주안에서 한 자매여서 일까? 아니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며 그 마음을 함께 나누워서 일까



?


만냥 흘러내리는 눈물 속에 분명히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만져주고 계심을 절실히 느껴졌다.







어머니 학교를 통하여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상처가 치유 받고




어머니의 정체성이 회복되며, 깨끗한 사회를 건설하고,




건강한 천국가정으로 세워지기를 기도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써만이 가능한 것임을 믿는다








우리 어머니들이 열국을 품고 기도하는 축복의 그릇들이 다 되어지기를 기도하며. ....








향기님들의? 기도와 섬김과 친절함에 감사하며, 수고하신 모든 스텝들께 감사드린다.




34기 우리 어머니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이글은 5월3일부터 5주간 동안 온누리교회에서 두란노 ?어머니학교 34기에



????? 참석하여 느꼈던 점을 간증문 으로 써가는 숙제 이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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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글만 읽어도 같은 감동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어머니의 정체성 회복이란 글귀가인상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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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아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우리 어머니와 우리 안사람이 갔어야 하는데 쩝~~~~나도 좀 안겨보았으면..., 심집사님은 참 좋으시겠다. 안아주는 부인이 있어서^^목사님 우리 교회도 이런거좀 해주심 안되겠습니까? 저도 안아주는 어머니와 부인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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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아버지 학교에 이어 어머니 학교는 주님의 가정 회복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지요.감동에서 머물지 말고 생활로 이어져 아름다운 주님의 가정으로 꽃피시기를 기도 합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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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참 행복이 그냥 그려지는 가정 같습니다. 주님안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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