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말씀’이 주체가 돼 인간에게 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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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말씀’이 주체가 돼 인간에게 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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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을 통해 선포되지만,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인간에게 임한다. 하나님이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살아 움직여 나에게 임한다. 말씀이 주체인 것이다. 인간이 ‘예수님을’(object) 선포하는 것이 아니다. 선포 속에서 ‘예수님이’(subject) 나에게 임한다. 이때 말씀은 구원의 사건이 된다. ‘인간이’ 구원의 사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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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 말씀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말씀의 능력이다. 성경이 읽혀지고 구원사건이 되는 것은 인간의 인식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말씀 스스로가 가지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인식되는 것 자체가 기적인 것이다. 말씀이 우리에게 인식된다면 그것은 오로지 은혜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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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list.asp?gCode=0006&sCode=001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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