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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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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정
댓글 0건 조회 1,312회 작성일 12-12-27 18:01

본문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돌아오고 크리스마스도 찾아왔다.

성탄절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거리는 캐롤들로 넘쳐나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들 사이에서 바쁜 산타크로스는

아이들을 꿈과 희망이 가득찬 선물의 세계로 인도했다.

더불어?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크리스마스가 발렌타인인지 빼빼로 데이인지 헷갈린 채

사랑으로 기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요란함과 화려함이 넘치는 크리스마스?풍경 안에서도

조용히 빛을 발하는 진짜 \'성탄절지기\'들이?하나 둘 보이긴 했다.

\'딸랑 딸랑\' 빨간 냄비 걸어놓고 하루 종일 추운 거리에서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외치는 제복입은 구세군,

산타복 입고 달동네 연탄 나르는 자원봉사 천사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성탄지기들\'은 오산교회 있었다.

추우나 더우나 아랑곳 하지 않고 도시락 나르는 \'사랑의 도시락\' 일꾼들,

추우나 더우나 아랑곳 하지 않고 복음 들고 거리로 나서는 \'어부단\' 일꾼들,

추우나 더우나 아랑곳?하지 않고?예배를 위해? 뛰시는 주차 관리 일꾼들,?



거기다?

칼바람 속에 예수 탄생의 기쁨을 알리겠다고 관공서에 떡 나르고,

모두 모여 기쁨으로 성탄을 맞이 하는 청소년부 우리 꿈나무들,

그 청소년부들 시끌벅적 소리에 밤새 잠 못이루고

새벽엔 눈길 치우시는 든든한 관리집사님,

오랜시간 열심으로 연습하여 놀라운 화성과 다양한 칼라의 성탄곡으로?

천사의 합창을 보여준 성가대원들,

성가대와 함께 열방의 기쁨을 보여 준 어와나 친구들, 청년들, 장로님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는?

오산교회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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