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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참으로 크고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일치된 마음과 열정적 기도와 희생적 헌신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자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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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중요한 일인 만큼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에 모든 성도님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잘 알고 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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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사랑의 가장 확실한 표현입니다.? 오산장로교회 성도라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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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의사전달의 문제와 이해불충분으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건축업자 선정과정에서 바로 그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보신 수많은 성도님들은 매우 혼란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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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제(6월 28일)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혹과 우려를 표시했던 권영대 집사님도 업자선정 과정에 결코 부정한 방법이 개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강한석 장로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건축업자 선정위원들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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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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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 주셨던 권영대 집사님께도 감사드리고, 이 일을 끝까지 인내와 대화로 해결해주신 강한석 장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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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건축위원장이신 강한석 장로님께 힘을 주시고, 권영대 집사님께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도 교회를 사랑하는 중심을 보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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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성전건축을 위하여 끝까지 기도의 불을 끄지 말고 더 열정적으로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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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교회 성전건축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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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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