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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종교행사위해 60여 명 체류 |
정부가 신변 안전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기독교인 60여 명이 행사 준비를 위해 이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가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아프간 평화 축제\' 행사를 앞두고 60여 명을 이미 카불에 파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500∼600 명은 이미 아프간 주변 국가들로 떠나 현지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프간 정부가 이들의 입국을 엄격히 통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번 행사로 인해 종교적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 관광 비자를 소지한 한국 여행객들의 입국을 당분간 금지시키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는 이미 올해 초 아프가니스탄 군벌들과 합의를 마쳤다며 행사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최근 테러와 내전으로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동안 천 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아프간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와 탈레반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지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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