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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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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재호
댓글 3건 조회 1,592회 작성일 06-06-14 09:4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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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힘과 반비례한다고 합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재판에 보면 한 아기를 놓고 다투는 두 여인에게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진짜 엄마는 아기를 포기하고 가짜 엄마에게 아이를 내 주라고 말합니다.




아기를 너무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아기를 죽여 반 쪽을 차지하기 보다는 내 권리를 포기 해서라도 아기를 살리는것이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사랑은 내가 쟁취하는데 있지 않고 사랑의 대상을??위해주는데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싸우면 누가 이깁니까?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부모가 집니다. 왜 자식을 이기지 못합니까? 내리사랑이란 속담처럼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기보다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콩쥐 팥쥐에 나오는 나쁜 계모는 콩쥐를 이깁니다.사랑하지 않기때문에 이기는 것입니다.




나는 가끔 자식을 꼼짝 못하게 하고 자식에게 지는 일은 없다고 큰 소리 치며 그것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부모를 만납니다. 그러나 이긴다고 자랑하는 것은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두 청춘 남여가 연애를 할때 남자가 하자는 대로 여자가 끌려다니면 여자가 남자를 더 사랑하는 것이고 여자가 하자는 대로 남자가 끌려 다니면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누가 주도권을 잡고 휘두르느냐 끌려다니느냐는 상대를 위하려는 사랑의 정도의 차이지 자기가 잘나고 예뻐서 상대가 푹 빠졌다고 자랑하거나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잘못된 판단 입니다.




요즈음 새로 결혼한 젊은 부부들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싸움을?벌리는 어리석음을 봅니다.




사랑은 주도권 싸움이 아닙니다.가정에서 진짜 사랑을 하는 것은 이기는게 아니고 서로 배려해 주고 서로 져주는 것이?행복한 천국의 가정을 이루는 비결입니다.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이겨야만 속이 후련한 사람은 사랑을 이룰 자격이 미달되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것은 이기는게 아니고 져 주는 아량과 배려입니다.




사랑은 힘과 반비례함을 잊지 마십시요.




행복한 여러분의 사랑을 기도 합니다.




샬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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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거울과 같은 거래요.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그러니 거울속에 예쁜 나를 보려면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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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저도 힘을 좀 줄여야겠네요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내가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도 생각한다는말씀이었는데,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겠죠.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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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아 이글은 권집사 상당히 도전받게 하네요. 내가 사랑한다면 끌려다니라 주도권을 양보하라 흠~ 그냥은 안되고 기도가 좀 필요하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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