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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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결실의 계절가을
하늘 가득히
새털구름 가지런히 떠있고
매꼬모자 어울리는 허수아비
?
노랗게 익은 가을 들판
나락 지키며
한가로이 먼길 이정표되어
지나는 길손
한쪽길만 가리키네
?
세상 여정 시작하고
처음
아들 며늘아기 손잡고
늙은 부모님 기다리는
고향길 간다네
?
선물 할것도없고
가진것도 없이 가는길
마냥 즐거운 어린아이의
마음이되여
?
아버지 어머니 청초 했던 옛모습
간데없으련만
자식 기다림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으시겠지
?
흐르는 세월속에
지나간 추억 떠올리며
어린 시절 걷던길
주름진 아내 얼굴
안스럽게 바라보며
?
아들 며늘아기
손잡고
고향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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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잘 다녀오세요. 아들 며늘아기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