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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요청---양병문 선교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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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창호
댓글 1건 조회 2,232회 작성일 06-08-16 10: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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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이스라엘에 계시는 양병문 선교사님께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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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급 기도 요청 드립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태로 한 동안 모임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헤즈블라의 미사일 공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약간 뜸하다싶어 오늘부터 모임을 재개하기로 하고 시간을 약간 변경하여 저녁 8시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들도 준비하고 미리 가서 정리하고 예ㅂ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기ㄷ실에서 예ㅂ를 위해 중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굉음이 울리며 건물이 흔들거렸습니다.




시간은 8시 10분전 교ㅇ들이 교ㅎ로 향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교ㅎ 근처에 미사일 6발이 떨어져서 순식간에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미 도착한 교ㅇ들도 놀래서 허둥대고 연이어 앰블런스, 소방차, 경찰차의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바쁘게 오갔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교ㅇ들에게 연락을 취하였으나 통화량 폭주로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상황이 너무나 급박해서 모인 교ㅇ들을 해산시키고 비상 연락망을 가동시켰는데 두 자매가 교ㅎ 오는 도중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 갔다는 연락이 왔는데 부상경중을 알 수 도 없고, 어느 병원인지도 몰라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뉴스보도에 의하면 3명이 죽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메르바트와 싸나자매가 무사하기를 빕니다.




또 이 일로 인하여 교ㅇ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기ㄷ해 주십시오.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양병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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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이스라엘에 계시는 양병문 선교사님께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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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빕니다.




지난 8월6일 하이파 다운타운에 떨어진 미사일 6발은 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00여명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그 100명중에 우리 교ㅇ이 둘 포함 돼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두 자매 중 메르바트는 교ㅎ에 재정을 맡은 자매로 아주 충실한 기둥 같은 일군입니다.




그리고 싸나 자매는 올 봄에 세례 받은 새신자인데 심성이 착하고 남다른 신심으로 매일 기ㄷ회를 빠지지 않고 최근에는 은사도 체험한 아주 열심 있는 자매입니다.




그런데 그 날 메르바트 자매는 8시 15분전에 싸나 자매집에 도착하여 함께 교ㅎ 오려고 갔다가 챙겨서 나오다 바로 집 앞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변을 당하였고 싸나 남편과 4살 꼬맹이는 아직 집밖으로 나오기 전이라 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미사일 6발 중 두 발이 싸나 자매 바로 옆집에 떨어졌고 이곳에서 2명이 죽었습니다.




이때 미사일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메르바트 자매 허벅지에 하나가 박히고 싸나 자매 척추에 두 개가 박히면서 싸나 자매는 하반신 마비가 와서 계속 중환자실에 있다가 오늘 일반병실로 와서 면회를 하고 왔습니다.




의사의 얘기로는 메르바트 자매는 파편이 깊숙이 박혀 빼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위험 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싸나 자매는 상태가 심각합니다.




쇠구슬 파편이 척추 깊숙이 박혀서 현재로서는 수술을 할 수 도 없고 경과를 지켜보아야 하는데 잘못될 경우 하반신을 못 쓰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30대 초반인데 걱정입니다.




이로 인해 그렇게 열심을 내었던 자매가 이렇게 돼서 교ㅇ들이 시험에 들까봐 염려됩니다.




어제도 북쪽 지역에 떨어진 미사일에 교ㅇ 사촌이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듯 무서운 공포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환경에 적응되고 무감각해 지면서 방심하다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일간지에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3,204발의 미사일 폭격을 받았고 122명이 죽었으며, 11,000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500억 세켈의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9,300번의 전투기 폭격을 하였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언제 상황이 좋아져서 모임이 재개될지 모르는 답답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싸나 자매를 위해서 기ㄷ 부탁드립니다.




전 교ㅇ들이 이를 위해서 기ㄷ하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양병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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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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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참으로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교회가 어려울수록 주님께서 굳건히 세워 주실줄믿고 기도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한 자매님께 하나님 치유의 손길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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