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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와 CTS는 무엇이 다르고 왜 따로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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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654회 작성일 06-12-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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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CTS 흙탕물 경쟁 본격화 ?

 기독교방송(사장 이정식, CBS)과 기독교TV(사장 감경철, CTS)간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최근 양사간의 케이블 방송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계약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CBS 노조에서 CTS의 위성방송 진출을 비난하는 성명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이 성명에는 2월 둘째주 한기총 박천일 총무와 고신총회 전호진 총무, 그리고 CTS 장광영 이사장, 그리고 CTS전무가 Skylife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네 사람은 CTS를 Skylife 위성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하고 “CTS가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동원해 로비를 해 방송의 질로 경쟁하기보다는 지역방송 송출업자, 대교회 등에 대한 로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자칫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CTS 측은 CBS 노조의 이같은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CTS의 한 관계자는 “CBS가 위성방송 사업자 선출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면서 “로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CBS 노조는 이번 성명에서 CTS의 정체성에 대해 논해 문제가 되고 있다. 성명에는 “(주)CTS는 교회 연합기관이 아니다”라며 “감리교단이 대주주로 돼 있는 주식회사, 즉 영리단체이다. 물론 그 설립 목적이 복음전파활동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토대 위에 세워진 CBS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으나 CTS 측은 “CTS가 탄생할 당시 분명히 한국교회의 연합으로 탄생했다”면서 CTS의 정체성을 지적한 만큼 대응할 뜻을 비췄다.
 또 노조는 최근 감리교단에서 이사로 파송된 장광영 감독에 대해서도 “CTS 이사장인 장광영 감독이 CBS 이사로 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CBS이사회에는 경쟁관계의 언론, 방송기관의 임원을 겸직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관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CTS 측도 현재 CBS 이사장으로 있는 예종탁 목사도 CTS 이사로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양측의 싸움은 SO 선점을 놓고 이제 다시 시작됐다. 이정식 사장이나 감경철 사장은 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CBS나 CTS 모두가 SO와 계약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어려운 점임을 감안할 때 최근 CTS가 위성방송에 뛰어들 모습을 갖추면서 어떤 모습으로든 치열한 경쟁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싸움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한국교회가 될 것으로 보여져 양측의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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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중단지시에 CTS 강행..교계 반발도

25일 기독교텔레비전의 사옥모금 12시간 생방송을 앞두고 행정자치부가 CTS의 노량진 사옥모금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지시해 이를 둘러싼 교계의 후폭풍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CTS의 사옥모금이 영리를 추구하는 주식회사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모금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모금 중단을 지시했다고 CBS가 24일 보도했다.

CBS의 보도에 따르면 행자부는 주식회사인 CTS가 자기 건물을 짓기 위해 성도들로부터 모금을 받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즉시 CTS측에 경고와 함께 모금 중단을 지시했다.

CTS는 당초 25일 사옥모금 12시간 생방송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옥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를 앞두고 행자부 차원의 모금중단 지시가 내려짐에 따라 사옥모금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자부의 사옥모금 중단 지시에 이어 교계단체들로부터의 반발도 일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대표 박득훈)는 24일 CTS측에 공문을 전달하고 25일 사옥모금 생방송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CTS의 사옥기금 모금에 대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기독교TV 사옥기금 모금 행위는 현행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에 어긋나는 불법모금행위임을 지적받고도 사옥기금 모금 12시간 생방송을 강행키로 한 것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사옥기금의 정확한 명칭사용도 촉구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003년 기독교TV사옥기금 모금 방송과 관련된 면담에서‘건축기금’ 용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 달라는 주문을 했고 CTS측은 건축기금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사옥기금 이라 명명키로 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그러나 사옥기금 방송 홍보에도 건축기금으로 명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TS의 사옥건축과 관련, 현재 교계내에서는 CTS 사옥의 실소유주가 CTS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오해하지 않도록 건축기금 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CBS는 CTS의 노량진 사옥 소유권과 관련, 감경철 사장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조은닷컴에 있다고 보도해 또 한 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같은 방송사들의 행보가 차짓 지난친 방송사간의 흠잡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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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이가 이번에 CBS새롭게 하소서에 간증방송한다고 하여 다 보라고 해서 유선방송 53번 보았더니 그 시간에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CBS방송이 아니라 53번은 CTS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방송(CBS)외에 CTS라는 별도의 방송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침에 등불다방에 가니 최길순 집사님이 다른 방송이라고 일러주시더구요. 53번 CTS에는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이 제일 많이 나오시고 그다음으로 장경동 목사님이 많이 나오시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언제부터 왜 기독교방송이 2개여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 혹시 아시나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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