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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서로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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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379회 작성일 07-04-18 00:00

본문

?너무 포괄적인 주장이라 어디에 촛점이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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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농아인교회에 대해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농아인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대로 많은 수의 농아인들이 비슷한 처지에서 서로 모여 예배드리며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총회에서 농아인교회가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있어야 총회의 지원을 받는다고?하여 교회의 시설자체는 우리 교회의 시설을?이용하여 예배를 드리지만 별도로 다른교회로 분리하여 엄연히 총회산하의 별도의 교회로 존재하고 운영되었습니다. 물론 우리교회에서는 선교헌금으로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여 왔습니다.


처음에는 수십명이 모일 정도로 많은 농아인?성도들이 있었는데 목회자가 바뀌면서(?)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숫자만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많았습니다. 결국 최근에 별도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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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일부러 이들을 포기한것이 아닙니다. 또한 별도로 특수한 목적의 교회를 운영한다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미 한번 충분히 경험했지 않습니까? 물론 오산에는 진위 하북에 청각장애자를 위한 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유달리 시내에서 수화로 이야기하는 농아장애자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들을 위한 교회가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대예배에 다른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예배에 참여하되 이들이 함께 알아들을수 있게-예를 들면 현재처럼 영상으로 모든 찬송가, 성경봉독, 성가대 찬양가사등이 자막으로 비추어 집니다.-예배를 진행하면 되는데 사실 개신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설교는 목사님의 설교하시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수화를 할수 있는 선생님이 동시통역으로 수화로써 농아 장애자들이 알아 들을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한 방법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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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제일 좋은 방법은 교회내에 또는 바로 인근등에 농아인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릴수 있는 교회를 개척하여 배려해주는것이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 분야에 경험이 있는 우리교회가 나서서 하는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상당한 재정적 투자를 요구하는 일이고 교회재정상 원래의 면적에서 상당한 경기노회사무실의 면적만큼을 제하고 건축을 하는 관계로 우리교회 현재의 부서들도 좁아서 아우성을 치는 이마당에 교회내에 장소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외부에 이런 사업을 추진한다는것은 당장에 건축을 마무리해야하는 교회의 재정상태로 역시??쉬운일은 아닐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일은 주체가 농아인들이 되어야지 우리가 잔치상을 차려놓는다고 무조건 농아인들이 채워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때는 상당히 많았던 농아인 교회가 단지 사역자가 바뀌었다고 삭막한 교회가 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줄 압니다. 그에대한 자세한 내막의 파악이나 검토없이 다시금 막연하게 이 일을 해야한다고 주장함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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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상진 선생님의 의도는 잘 압니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일반인들과 함께 어울려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그런 이상향을 생각하시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교회에 눈에 띄는 장애자들이 많고 그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그리시는것이겠지요.


어느 교회이던지간에? 확률적으로 굳이 장애자들을 교회에 등록시키지 않아도 우리 교회가족중에 장애자는 많건 적건간에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꽃꽃이와는 다릅니다. 우리가 모셔다가 앉혀놓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상진 선생님의 생각대로 꾸준하게 기도하시면서 한명 두명 이라도 전도하게 되면 결국 그분들이 다른교회보다는 이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신앙생활하는것이 좋다고 여긴다면 자연스럽게 늘어날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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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장에는 동전의 양면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상진 선생님의 좋은 주장도 너무 큰 목소리를 내시면 마치 우리교회 성도들이 사랑이 부족하고 이런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도 없는 교회라고 주장하는 글로 오인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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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선생님의 교회봉사는 모두들 기뻐하고 감사해 합니다.?아무것도 모르는?유치부 아이들도 봉사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도 우리의 친구요 이웃이요 선생이라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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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고귀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남에게만 외칠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장애우를 인도하기에 제일 적합한 사람은 바로 그사람들이 친구로 여기는 장애인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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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장애인 차별금지법을 발표 도중에 사회가 장애인들이 적응할 수있는 환경으로 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발 더나가서 장애인들도 노력해야 합니다.



?한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을 직장에 가서 부지런히 돈을 벌어 들이지만, 아내는 가정에서 흥청만청 쓰다고 하다면 돈을 모으지 못 합니다. 이처럼? 장애인들도 사회의 구성원 입니다.



?모든 제도와 법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서 만드는 것 입니다. 또한 법이라는 것은 시대 상황을 반영 합니다. 법 이전에 도덕와 윤리적으로 사회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 우리 갈곳동으로 교회가 옮겨 집니다. 우리 아버지 시대때만 하더라도 교회가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올해는 평양부흥을 이구동성으로 말을 합니다.



?80년대 부흥과 2007년에 부흥은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2007년은?사회복지적인 부흥입니다.



?최근 ㅇㅇㅇ방송국?ㅇㅇ개그프로?ㅇㅇ코너에서 어느 교회에서 장애인들을 모집하여서 생활을 함께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단임목사님?하시는 말씀이?온갈 때 없는 장애인들을 모으니 교회신도들이 떠났다고 합니다. 전 그것을 보면서 교인들이?남의?나라 사람들도 사랑하겠다면서?타국으로 가겠더는 사람들이?자신의 나라 안에서?불쌍한 장애인들을 모집하는 자기 목자을 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은 교인들은 이기주의로 오해하여 하나님을 알리면은 무시 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산장로교회에 교우들은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픈든지 불편하든지 예배 드리는데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진정한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과거에 교회 안에 농아인 교회에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이것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제가 성전을 올라가기 전에 엘레베이터과 휠체어 진입로를 말씀 들었습니다. 만들어 놓았으면 전도와 예배를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교회가 사회변화를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는 썪을 때로 썪어가고 있습니다. 오산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은 눈을 어느 곳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정치인들을 보았을 때 일제강점기 때만도 못한 것이 현실 입니다.?최근에?한 지방대학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기념관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는 충무공 이순신의 현충사는??이순신이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살았다는 것은 내가 불편한 것이 있으면은 고치면서 살아야 합니다.



프랑스 대 혁명은 루이 13세와 마리오앙뜨네뜨에 단두대에 처형으로 민주주의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처럼 지금에 한 사람에 외침은 미약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토론으로 나왔을 때 변화을 일으키는 힘이 될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시대 때만 하더라도 대학생 누나 형들이 바른 말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 도서실에서 공부만 하면 됩니다.



?셋째. 후손들에게 물러 주어야 할 것 입니다. 내 자녀들에게 물질을 물러주면은 얼마 못 갑니다. 우리 현대그룹에 형제난과 조선시대에 삼대 임금인 이방원을 보면은 알수 있습니다.



?남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현대 공교육이 남을 밞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남을 이해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너무 입시 위주에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해 집니다. 우리 교육에는 대학교의 교육이 교육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은 연령 때에 알맞게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 학원 교육은 보충교육 일뿐 입니다. 진정한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 집니다.



?교회가 시대에서 외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에 삶이 썪어가는 이스라엘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성경 곳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신앙인이면서 지식이라면은 옳은 것은 옳다고 하면서 그릇된 것은 그릇다고 해야 합니다. 양심인이 살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우리에 소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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