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에 오산IC 하이패스 개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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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8일 (일) 11:01 ? 머니투데이 \'하이패스\'시스템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톨게이트에서 정차없이 요금을 지불하는 \'하이패스\' 시스템이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일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도로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내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지난 2000년 서울외곽선 상 3개 요금소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서울외곽·경인·제2경인 등 3개 노선과 16개 요금소에 1~2개 차로를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결과 하이패스 차로는 기존 차로에 비해 약 4배의 교통량을 처리하는 등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이용자도 상시 지·정체되던 고속도로 요금소를 논스톱 통과하는 편리함과 함께 하이패스 할인(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용차량도 크게 늘고 있다. 2004년 8.5%이던 하이패스 이용률은 2005년 9.8%로 늘었고 지난해엔 14.7%로 높아졌다. 올들어선 지난 2월 현재 15.7%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교부는 이 같은 효과 등을 감안,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를 대상으로 하이패스를 연말까지 구축하는 등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연말까지 도로공사 관리 전국 고속도로에 교통량을 고려해 단계별로 하이패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서울, 수원, 기흥, 오산, 동수원, 북수원, 부산, 광주, 대전, 서대구 등 전국 거점 요금소 10곳에 시범 개통하고 10월까지는 교통량 5000대 이상 125개 요금소에 하이패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까지 교통량 5000대 미만 전국 116개 요금소에 2단계로 설치키로 했다. 건교부는 앞으로 단계별 개통 일정에 맞춰 하이패스 이용방법과 이용시 시간절약 및 통행료 절감 등의 할인혜택, 개통 상황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하이패스 도입에 따라 이용자 측면에선 시간절약과 비용절감 등의 혜택이, 도로 운영자 측면에서 요금소 차로확충 비용과 인건비 절감 등의 운영이익이, 사회적 측면에서는 에너지 절감·매연 감소 등에 의한 경제적 효과가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 이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일기자 ssamdd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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