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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금통의 유래에 대해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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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1건 조회 2,243회 작성일 07-03-19 08:18

본문

정해년 돼지해에 사방에서 복돼지 복돼지를 찾습니다. 그러나 왜 그저 먹기만 하고 저축(?)이라는 수단은 전혀 없는 돼지가 저금통의 상징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막 뒤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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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 저금통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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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칼럼>아하! 2007/01/03 22:07 나관호(요셉)


중국인 식당이나 중국인 집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복(福)\'자가 거꾸로 써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복은 하늘에서 \'내려와야\' 하고 하늘에서 \'내린다\'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한다. 복은 행복이다. 그런데 대부분 복을 \'돈\'으로 생각한다. 재산이 늘고 사업이 잘 되는 것을 복으로 본다. 그것은 복의 일부다. 복의 전부가 아니다. 그래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복은 \'복=행복\'이라는 등식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돈이 없는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인가? 아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인가? 아니다. 돈이 조금 적지만 행복한 사람이 있고, 돈이 많지만 불행한 사람도 많다. 돈과 행복은 절대화된 상관관계가 아니다. 마음에 달려 있다. 돈이 적어 밥을 나눠 먹어야 하지만 웃음을 반찬으로 나누는 가정은 복 받은 행복한 가정이다. 돈이 많이 고기가 진하게 있지만 싸움과 다툼으로 밥상을 대하는 사람은 복 없는 불행한 사람이다.

순식간에 일확천금이 들어오는 것은 복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이 될 수도 있다. 실제적으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 95% 이상이 불행해졌다는 통계가 있다. 왜? 그것은 돈을 다스리지 못하고 끌려 다녔기 때문이다. 돈이 내린 결정이 가정을 갈라놓고, 인간관계를 망치고, 방탕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죽이게 만들기도 한다. 진정한 복은 \'소유\'가 아니라 \'나눔\'이며 \'행복\'이다. 복은 행복을 대변해야 한다.

행복을 대변하는 복으로서의 돈은 열심히 땀 흘려서 모은 것이어야 한다.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가정을 세우고, 사업을 하고, 자신을 가꾸고, 부족한 이웃을 돌볼 때 진정한 가치로서의 돈이 사용된 것이다. 어릴 때부터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다가 이롭게 쓰는 것을 배운 아이가 건전한 돈의 가치관을 갖게 된다. 모으는 것과 쓰는 것이 균형이 맞아야 한다.

돼지의 두 얼굴

돼지해가 되고 나니 유난히 돈에 관한 얘기가 많이 회자된다. \'황금돼지\' 운운하며 \'부자 만들기\'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돼지는 부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탐욕과 게으름의 상징이기도 하다.

\'돼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돼지꿈\' \'돼지 저금통\' 등 빼고는 대부분 부정적이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속담, 흔히 뚱뚱한 사람을 보고 \'뚱돼지\'라고도 하며, 귀엽게 \'꽃돼지\'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돼지가 부의 상징처럼 인식된 것은 돼지는 신화에서 신통력을 지닌 동물이거나 제의(祭儀)의 희생, 길상(吉祥)으로 재산, 복의 근원, 집안의 재신(財神)을 상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화에서는 돼지가 탐욕스러운 지하국의 괴물로 등장한다. 속담에서는 대부분 탐욕스럽고 더럽고 게으르며 우둔한 동물로 묘사되는 모순적 양가성(矛盾的 兩價性)을 지닌 동물이 돼지다. 속담에서는 돼지의 탐욕스러운 성정 즉, 욕심, 지저분함, 돼지의 목청, 어리석음, 게으른 성격을 비유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부정적 관념은 유대인과 이슬람교도, 성서에서는 종교적 금기, 악마의 의도와 유혹의 상징으로까지 진전된다.

어원적 돼지 저금통의 유래

돼지저금통의 정확한 유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유럽(잉글랜드)에서 돼지저금통이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piggy bank(돼지저금통)\'라는 말의 어원이 유럽에서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세시대 유럽인들은 \'pygg\'라고 불리는 점토(clay)로 만든 목이 달린 병에 소금, 돈과 같은 것을 저장했다.

아마도 18세기 당시에 \'pygg\'와 돼지를 뜻하는 \'pig\'가 유사한 발음으로 들렸기 때문에 도공이 잘못 알아듣고 \'pygg bank\'가 아닌 돼지 형태의 \'pig bank\'를 만든 것이 돼지 저금통의 시초라는 학설이 있다. 주문자가 \'pygg\'라는 점토로 만든 저금통을 원했는데 도공이 돼지 형태의 저금통을 만든 데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pygg bank\'가 \'pig bank\'를 거쳐 돼지 저금통을 뜻하는 \'piggy bank\'로 어원이 변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문제는 1500년대에 만들어진 돼지 저금통이 실제한다는 사실이다. 이 돼지저금통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견됐다. 결론은 돼지저금통의 정확한 유래는 여전히 분명치 않다. 다만 돼지저금통(piggy bank)이라는 말이 오렌지색 점토(orange clay)의 일종인 \'pygg\'에서 나온 것만은 확실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섬기는 도구로서의 돼지저금통

또 다른 견해는 미국의 윌버 이야기다. 미국 캔자스주의 작은 마을에 채프먼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한번은 그의 아들 윌버가 자신에게 용돈을 준 탄넬씨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저희 마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많아요. 저는 아저씨가 준 3달러로 새끼돼지를 사서 키우려고 합니다. 이 돼지를 팔아 한센병환자 가족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소년은 열심히 돼지를 키웠다. 마을의 꼬마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돼지를 키웠다. 새끼돼지 \'페트\'는 살이 포동포동 올랐다. 소년은 이듬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을 도왔다.

그런데 이 사실이 한 신문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돼지저금통을 만들어 이웃을 돕기 시작했다. 이것이 최초의 돼지저금통이다. 그때부터 소년들은 군것질할 돈을 아껴 저금통에 넣었다. 그리고 이 돈을 한센환자의 구제에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돼지해에 일확천금보다 돼지저금통에 쌓여가는 순박한 돈을 모아보자. 돼지가 주는 부유함이 있다면 돼지저금통에 쌓아가는 기쁨에서 행복을 찾고, 반대로 돼지가 주는 욕심이 생긴다면 그것도 돼지 저금통이 주는 \'하나씩 모으라\'는 순박함으로 마음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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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유래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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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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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의 유래

미국 캔자스 주 화이트크라우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활동하던 자급전도사 채프맨 부부는 특히 구라선교(나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 및 구제활동)에 열심이었다.

한번은 나환자 10명을 돕기 위해 유명한 설교자 W.M탄넬을 초청하여 특별 집회를 갖게 되었다.

집회 후 225달러가 모금되었다. 약간 실망한 채프맨 부인은 집회 후 탄넬에게 구라사업의 어려움을 말하였다. 이 이야기를 감동깊게 듣고 있던 채프맨의 아들 윌버는 탄넬이 아침에 준 3달러를 이를 위해 쓰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탄넬이 돌아간 후 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주신 돈으로 돼지를 키우려고 합니다. 이 동리의 규칙은 여름 동안에는 돼지를 키우지 못하므로 10월부터 키운다면 한 사람의 나환자와 그 자녀들을 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윌버 소년은 그해 10월부터 돼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학교와 주일학교 친구들이 도와 주어 그 돼지는 날로 살이 통통해졌다. 그래서 그 돼지의 이름을 \'페트(Pet)\'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듬해 이 돼지를 시장에서 팔았고 그 돈은 그 어머니가 염려하던 아이삼이라고 하는 열번째 나환자 소년에게 전달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주일학교 신문기자들은 이를 상세히 소개했고 돼지 모양의 저금통을 만들어 페트2호, 3호 등의 이름을 붙여 보급하였다.

이렇게 해서 돼지 모양의 페트 저금통은 많은 소년들에게 보급되었고 미국 어린이들은 군것질할 돈을 아껴 이저금통에 채웠고 마침내 페트60, 90호는 멀리 바다 건너 유럽에까지 전파되었다. 그리하여 이 페트 저금통은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갔다. 이 수입금은 전액 나환자 치료와 구령사업에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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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유래설과 저금통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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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whyice



(채택율:99.37) | 06/04/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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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0년 동안 동안 아이들 저금통의 대부분은 등에 가느다란 구멍이 뚫린 돼지 저금통이었다. 돼지는 절약하는 동물도 아니지 않은가? 어떻게 해서 돼지가 돈을 저금하는 행동의 상징으로서 나타나 것일까? 우연의 일치가 바로 이에 대한 답이다. 중세에는 금속이 귀하고 매우 비쌌기 때문에 가정용품을 만드는데 금속을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서유럽을 통틀어서 가장 흔한 가정용품의 재료는 오렌지 빛깔의 점토로 pygg라 불렀다. 이 점토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그릇이나 단지, 즉 토기 제품은 pygg라고 불리기도 했다. 당시 근검절약하는 사람들은 부엌의 단지나 병에 현금을 저금하곤 했다. 때문에 당시의 pygg단지는 전혀 돼지의 모양이 아니었다.



하지만 가정용품의 재료로 더 이상 흙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pygg라는 용어는 계속 살아남아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리하여 18C 영국에서 pygg단지라는 명칭은 pig(돼지)단지, 혹은 돼지 저금통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사용하게 되었다.



단어의 어원에 무관심했던 도자기공들은 이상적인 이름인 pygg를 돼지로 착각하고, 돼지의 모양으로 저금통을 만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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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저금통



초기 저금통의 형태는 예술적인 장식성보다 정신적인 정성이 담 긴 원시적 형태를 띤 것이 많다. 오늘날과 같은 저금통은 화폐 출현 이후부터다.고대인들은 재앙 을 피하기 위해 가장 고귀하고 성스런 물건들을 신에게 바쳤다. 이러한 행위는 돈의 여러 용도중 하나였으며 종교적인 기능이 돈의 탄생에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오래된 금속형 돈은 기원전 7세기께 고대 그리스시대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시기에 저금통도 함께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발견된 가장 오래된 저금통은 그보다 훨씬 뒤인 기원전 3세기께 그리스성전 유적지에서 발굴된 토기제 저금통.
성전 모양의 이 저금통은 중앙상단에 동전을 넣는 구멍 이 뚫려 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초기의 저금통은 각 가정에서 일정기간 돈을 모은 뒤 다 차면 성전에 가져가 신에게 바치는 용도로 쓰였던 것이다. 저금통은 이렇듯 인간이 불확실한 앞날에 대해 신의 보호를 바라는 마음에서 유래됐다. 미래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신을 향해 던지는 인간의 숭고한 정신적 메시지를 담은 매개물이었다. 이러한 저금통이 실제로 일상생활속에까지 파고든 시기는 대략 1∼3세기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로 알려져 있다. 이 시대에 제작된 저금통은 이탈리아의 폼페이와 당시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프랑스의 일부지역에서 이따금 발굴될 뿐이어서 세계적으로 매우 희소하다. 로마시대 저금통의 특징은 대부분 여성의 젖가슴이나 볼록한 곡선으로 이뤄진 토기제품이라는 점. 2천여년이 지난 현재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유사한 모양의 저금통이 계속 제작되고 있음은 흥미로운 일이다. 고대로마 저금통 1점(사진2)이 상업은행 소장품에 포함돼 있는데 동양권에선 유일한 로마시대 제품. 특히 여성의 젖가슴과 움집 모양을 조합한 특이한 형태여서 고대로마 저금통 중에서도 매우 진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마시대 이후 18세기까지 종교적인 영향이 강했던 유럽에서는 거의 교회 헌금용 저금통이 대종을 이뤘으며,18세기 이후부터 저축용도와 겸해 예술작품으로서의 저금통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양도 시대의 미의식이 반영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 따라서 시대를 초월하며 인간에게 감흥을 주는 저금통의 명품들은 18∼20세기에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이 시기의 명품 저금통이 만들어진 나라로는 서양에서 독일·영국·프랑스·미국·오스트리아·러시아·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이며, 동양에선 중국·인도·한국·일본 등이다. 소재면에서 금·은·동제는 오스트리아, 철제는 영국, 도자기로는 프랑스, 목제저금통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주로 명품들이 만들어졌다 . 그리스·로마시대 이래 가장 부강했던 나라에서 진귀한 저금통이 주로 발견된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상업은행 소장 저금통 중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토기저금통, 세계적인 희귀품으로 1890년께의 정교한 별장모양의 구리 저금통을 비롯해 18세기 로코코양식,19세기말 나폴레옹 3세 스타일, 18∼19세기초의 화려한 아르누보양식, 20세기 전반 기의 장식성이 뛰어난 아르데코양식 등 각 시대 명품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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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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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유럽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미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2가지의 가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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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유래설은 그냥 위에 입구가 있거나 구멍이 달린 당시에 가장 흔한 재료인 pygg라는 점토로 만든 저금통이 후세의 도공들이 pygg가 아닌 pig로?오해하여 ?만들었을거라는 주장입니다.


미국유래설은 한센씨(나병) 환자들을 위한 구제선교를 하였던 채프먼부부의 아들 윌버의 돼지사육을 통한 구제가 주변의 소년들에게 전파되어 신문에도 대서특필되어 널이 퍼졌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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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다람쥐등의 다른 동물처럼 미래를 위하여 저장할줄 모르고 그저 시간이 나는대로 먹기만 하는 돼지가 재산증식의 상징적 수단이 되었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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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기의 저금통은 각 가정에서 일정기간 모아서 다 차게되면 성전에 가져가서 신에게 바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는 설명을 보면 재물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모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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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 하려니와

못본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잠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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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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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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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사업 : 나병환자를 구하고 도와주는 사업, 연예인 김구라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ㅋㅋ, 구영사업은? 당연히 영혼을 구하는 사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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