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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잡고 떠나는 ‘체험, 삶의 현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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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2,507회 작성일 07-07-20 08:28

본문

엄마손 잡고 떠나는 ‘체험, 삶의 현장’

과외보다 유익한 ‘세상 배우기’

고추장 만들어 보고…갯벌에서 조개도 캐보고…
여름방학‘친환경 체험’이렇게
호경업 기자 hok@chosun.com article_more.gif
입력 : 2007.07.19 23:21


  •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뭔가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수 없을까? 대부분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여름방학을 통해 친환경 체험을 떠나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기업체들도 속속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단순한 휴가 여행보다는 색다른 체험을 위해서는 일단 인터넷을 통해 사전 지식을 쌓는 게 좋다. 인터넷에 오른 후기(後記) 등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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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 고추장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 음식인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떡을 치고 있다. /청정원 제공


  • ◆지방자치단체도 농촌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 양평 용문산 자락 산골에는 보릿고개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마을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대부분 아이들은 뜻을 모르는 단어다.

    옛날 사람들의 생활로 돌아가 보자는 의미에서 마을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은 가져온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 못한다. 커피도 보릿고개 마을에서는 금물이다.

    여기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자연식품을 먹으며 자연과 친해져야 한다. 두부체험과 꽁보리밥 식사·보리개떡·쑥개떡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무농약, 저농약 자연식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친환경을 체험시키는데 좋다. 1박2일 코스와 하루체험 코스가 있다.

    충남 안면도는 갯벌과 염전 체험으로 유명한 곳. 여름철은 바닷물로 소금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염전체험뿐 아니라 조개캐기·소라 잡기·들게 잡기·민꽃게 잡기 등이 마련돼 있다. 안면도에서 잡히는 우럭은 살결이 담홍색이며, 육질이 좋아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어느 음식점에서나 우럭회를 뜨고 남은 머리, 내장 등으로 매운탕을 끓여준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솔뫼농장에서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은 없지만 주민들의 소개로 유기농 농법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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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들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청정원 제공


  • ◆기업이 마련하는 체험 프로그램들

    대상 청정원과 순창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고추장 제조 및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추장 제조체험은 고춧가루, 메주가루, 찹쌀 죽 등 고추장을 만드는 재료를 준비해서 혼합하는 과정과 도자기에 담아 숙성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고추장이 숙성되는 동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만든 고추장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5년 숙성된 고추장 맛을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일주일에 4일간(화, 목, 토, 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순창고추장은 오는 8월9일까지 청정원 홈페이지 이벤트 코에서 9가족을 선발, 순창가족패키지 여행권을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1년 제주도에 한국 최초의 차 박물관을 열었다. 녹차밭 사이에 오설록 차 박물관을 설립한 것. 박물관은 한국 차 문화 변천사, 한국 다기 경험전, 한·중·일 차 종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가동하지 않고, 박물관과 주변 녹차밭을 둘러볼 수 있다. 입장은 무료.

    롯데리아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부도 구봉 갯벌에서 제4회 ‘깨끗한 환경-우리아이 건강하게’ 환경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캠프는 ‘대부도 갯벌 생태체험-갯벌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5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 발표는 24일 롯데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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