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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의 계략에서 살리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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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07-11-15 13:23

본문

너무 힘들어 기도조차 나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누구 말대로 차라리 이대로 눈을 감았으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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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대부분 나의 고통을 모릅니다.


그저 의사니까 돈을 많이 벌겠지? 그래서인지 대개 인사말이 "요즘 쌀쌀해지고 연말이 가까워오니 환자가 많이 늘겠네요?" 인사를 청해옵니다.


뭐라 대답하기도 뭐하니 그냥 웃으며 "네!"하고 간단히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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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터미널분양받고 이후 그 싸움에 휘말리면서 주님이 세우심을 믿고 담대히 믿고 나아왔지만 이제는 지쳐 눈물도 마르고 기도를 할 힘 조차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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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위로 계란깨기 식으로 아무 겁도 없이 주님만이 나의 든든한 빽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왔습니다. 힘들고 지친 지금도 며칠 고민하느라 잠도 못자 입안이 다 헤어지고 말하기 조차 힘들지만 아직도 주님이 예비하시고 길을 미리 예비하여 주신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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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어나 새벽에 간 기도회 하나님은 아들인 압살롬에게 쫓기는 다윗의 이야기로 그리고 다윗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십니다. 제갈공명과 같은 아히도벨의 말을 따르지 않고 다윗의 친구로 위장 전향한 후새의 말을 듣게 하여 다윗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하시고 결국 제머리만 믿던 아히도벨은 너무 똑똑하여 자기의 뻔한 미래를 내다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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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다녀온 날과 새벽기도로 시작하지 못한날은 하루를 사는 에너지의 크기가 전혀다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새벽단을 쌓은날은 좀 졸리긴해도 마음도 평안하고 아무리 힘센 적이 달려들고 험한 일이 몰려와도 끄떡이 없습니다. 그러나 새벽단을 쌓지 못한날은 왜 그리 인생이 초라하고 불쌍한 지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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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사소한 흉터로 고민하며 찾아온 환자(?)들에게 충고합니다. 당신들이 보기에 아주 행복해 보이고 부유해 보이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지 말라고요. 왜냐하면 그 분들이 의사앞에 옷을 벗고 보이는 그 속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큰 상처로 인한 흉터와 자국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이 없는 여인도 있고, 맹장이 곪아터져 복막염수술로 배의 가운데 길다랗게 위에서 아래로 큰 흉터가 있는 여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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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교회는 각 성도들이 시련이 있기 마련입니다. 성령이 식은 교회는 그저 형식적인 예배만 드리니 주님과?부딪치고 씨름할 일도 없을겁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 교회내에서 제 주변에 평안한 가정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은 욕심보다는 하나님이 좀더 많은 것을 부어 주시기 위하여 새로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의 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방이 기도해야할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나만 힘들고 남들은 별일 없다고 생각하시지는 마십시요! 주님이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나를 흔들고 연단시키시는 만큼 함께 같은 교회에서 신앙을 가진 우리 이웃 성도들도 비슷한 고통(?)속에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시련의 끝에 하나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여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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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만한 영양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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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터미널은 3라운드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땅과 사업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권영대를 나쁜놈으로 중상모략하고 결국 수단방법 안가리고 땅과 사업권을 차지 하였지만 이제 저들도 저들이 빌려다쓴 사채로 인해 다시금 경매가 개시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의 이름 드 높이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심을 믿고 달려왔고 하나님이 그렇게 예비하시고 인도하여 주실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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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주 안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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