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성폭행 논란으로 힘들었던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권영찬은 7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죽을 결심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권영찬은 2005년 강간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서 한달 이상 감금됐다. 1심에서는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었다. 그러나 권영찬의 억울함이 세상에 알려지고 사건 발생 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아내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권영찬은 어렵게 당시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권영찬은 “지금의 아내가 많이 힘이 됐다”며 “포기하려고 하다가도 그녀가 쓴 편지를 보고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지금의 아내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권영찬의 아내 김영심 씨는 당시 결별하자는 권영찬의 말에도 순애보를 발휘하며 권영찬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지난 3월 결혼에 골인했다.
권영찬은 “그 사건 이후 아내가 더욱 커보였다”며 아내와의 알콩달콩 사랑을 공개했다.
또 권영찬은 끝까지 손을 놓지 않았던 어머니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권영찬은 “어머니는 항상 내게 ‘당당해야 한다. 진실은 밝혀질거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느 날 교회에서 어깨를 들썩이면서 우는 모습을 봤다”며 “그 모습에 다시 한번 용기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영찬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권영찬은 방송출연을 물론 웨딩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중이다.
김미영 gran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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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이를 위한 기도
주님 밖에서 잃어버린 모든것 주님안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과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으로 회복시켜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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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변호사도 보석금도 영찬이를 구치소에서 풀어주지 못하였지만 어머니의 기도와 교회 성도님들의 중보기도 결국은 영찬이의 구치소안에서의 주님과의 다시 만남과 참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를 다시 세상에 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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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의 소망교회에서 교회나온지 얼마안된 새신자들의 모임에서 간증하며 주님의 은혜로 모든것이 주안에서 아름답게 회복되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