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된 어린이 놀이터- 김인식 장로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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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시설이면 최소 2000만원이상은 들었을 터인데 장로님의 수고로 많이 절약된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공사를 직접 진행해 보신분은 잘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폐타이어로 만든 저 바닥재가 사실은 저 놀이시설보다도 더 비싸다는것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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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에서 쏘옥 나오면서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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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람개비가 이렇게 정말로 바람이 불때 돌아가는 놀이시설은 처음 보았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상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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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간단한 암벽타기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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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려서 가기 - 팔힘 기르는데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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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유아들 노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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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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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좁은 공간에 설치되다 보니 다소 염려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교육관 쪽은 메시휀스(그물형 울타리)로 되어 있어 일단 건물 콘크리트 구조물과 부딪치는점은 방지하였지만 단추등이 많이 달린 아이들의 옷가지가 걸릴까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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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좌측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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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실에서 올라온 환기창의 윗부분의 돌출된 콘크리트 구조물에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부딪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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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끄럼 앞의 이 배수관에 손을 잘못 건드리면 손을 베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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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머리는 크고 몸은 약하므로 정신없이 뛰어놀다보면 꽝 하고 부딪쳐서 병원에 오는일이 다반사입니다.
이 둥근 콘크리트 기둥도 놀이시설과 너무 가까이 있어 머리를 부딪쳐 다칠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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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가 알기로는 놀이시설에는 반드시 안전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표지판이 없으면 예를 들어 인근의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놀러왔다가 다치는 경우에 그 책임이 교회에 있을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법규가 상당히 강화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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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산시내 어디에 가도 아이들을 위한 이러한 공간을 배려한 곳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옥에 티로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부분은 쿠션등으로 좀 마감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늘 보는것이 다친 아이들이니 제 걱정이 좀 지나치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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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마치시고 이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아이들(장로님 손자들 포함)을 상상하시면서 흐뭇하게 미소지으실 장로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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