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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으로 우리교회 봉사자들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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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971회 작성일 08-01-23 00:57

본문

?특별 새벽기도 참석자가 대부분인 우리교회의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또는 거르고 8시에 교회에 집합하였으나 이틀간 내린 눈으로 인하여 기름제거작업이 불가능하므로 오지 말라는 태안군의 연락을 받고 난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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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년부 박태준 회장의 부모님이신 박한식,? 김금숙 집사 내외는 모처럼 부부가 함께 봉사를 하며 땀을 흘릴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고 무척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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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선교회 대부분이 이날 봉사에 참여하기로 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으나?당일 아침에서야 시청으로부터 이런 연락을 받은 김인식 단장(장로)은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자원봉사자들의 안타까운 시선에 말을 잇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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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왕 나선김에 다른곳에서라도 봉사할 방법이 없겠냐며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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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부분은 일부러 봉사를 위하여 월차를 내거나 휴가를 내어 이날 봉사에 참여하려 하였는데 내리는 눈으로 인하여 봉사를 하지 못하는 바람에 발만 동동 구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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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언손을 녹이기 위하여 준비한 보온병의 따스한 차를 함께 나누면 서로간의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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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따라 함께 봉사길에 나서려던 학생들이 더러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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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우리교회의 32인승 노란버스의 운행 담당을 맡은 임아름 청년의 아버지 임광성 집사는 부인인 김정해 집사와 함께 월차휴가를 내어 함께 봉사에 참여하려 하였었습니다. 이날 임광성 집사는 일찍부터 준비하여 차량을 교회현관에 대고 시동까지 걸어놓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봉사가 불발에 그치자 아쉬움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김정해 집사는 아쉬워하는 남편을 위로하며 애써 웃음지려 하여 보는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으며 참으로 아름다운 잉꼬부부라 놀림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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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태영공업사를 운영중인 김종옥 직전 안수집사회장도 직장을 비우고 하루의 수입을 포기하고 이날 봉사에 참여하려 동참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아쉬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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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생각으로 가득찬 오산장로교회는 남들이 보기에는 별 쓸데없는것으로 고민하고 애태우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더럽혀지고 많은 피해주민들이 있는곳에 따스한 주님의 사랑으로 봉사하려 하였던 그들의 포근한 마음에 내리는 눈은 쌓이지도 못하고 그저 녹아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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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웃음지려하지만 봉사단장으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김인식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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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봉사를 기약하며 돌아가는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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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봉사길을 위해 새벽부터 준비하고 대기시켜서 시동까지 걸어놓은 버스입니다. 기사 임광성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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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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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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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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