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올해에도 역시?학력이나 연령, 어학점수 등 지원자의 자격요건을 완전 폐지하는 \'열린모집\'을 진행하는 부서가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ㆍ인사포털 야쿠루트에 따르면?각 선교회와 교육부서, 찬양대 등??수십개부서를 대상으로 열린 모집의 시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4.4%가 \'열린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률은 지난해 조사 결과(35.2%)보다 9.2%P 높은 수치다.

열린 채용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은 체육선교회와 풍물선교회로, 100%가 열린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찬양대(세례교인 이상, 노래실력 필수 아닌 옵션, 찬양의 열정 중시),?교육부서(교사교육 이수자)등의 순이었다.

특히 체육선교회 산하 축구선교회와 탁구선교회가 가장 많이 폐지하거나 완화한 자격요건은(복수응답) 연령과 실력(99.6%)이었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 관계없이 교육관에서 탁구를 치시는 회원분들이 더 많이 생겨나 탁구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청년부?회장 TJ?PARK도 실력과 넉넉한 뱃살에 관계없이 2008시즌 1골을 기록하며 건강과 교제와 선교를 위해 축구선교회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풍물선교회 역시 국악과 사물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초보자도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김인식 장로님께서 쉽게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야쿠루트?대표는 "열린 모집을 실시하는 부서와 단체가 늘어나면서?새가족들이 더욱 더 교회에서 여러 분야에서 봉사와 활동하는 좋은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열린 모집으로 뽑은 봉사의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보시기에 좋아더라 하심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산=갈곳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