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미화 아주머니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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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좀 젊은 아주머니가 교회청소일을 하셨는데 너무 힘들어 그만 두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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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오신 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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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희 라는 분입니다. 그전에 회사나 공장에서 이런 일을 오래 하셨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젊은 분입니다. 49세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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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안에 있는 오산감리교회에 출석하시는데 교회일을 한다고 하여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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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남편을 사별하고 아이들도 없이 홀로되어 현재 76세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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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이란 병을 앓고 있습니다. 유전이 되는 병으로 온몸 여기저기에 커피색의 반점과 큰콩 작은콩들이 몸에 붙어있는것처럼 피부들이 융기되어 올라와있는 병입니다. 신경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전기선의 피복(껍질)에 해당되어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초(신경을 싸고있는 껍질같은것)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병입니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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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때문에 늘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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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일을 하게 되어 너무너무 좋지만 교회가 너무 커서 일할 엄두가 안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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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파출부를 부를때 평수가 크면 오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큰 평수는 일하기도 힘들고 일을 해놓아도 별로 일한 티가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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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하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봉급에 열심히 봉사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어머니가 연로하셔서 병원비나 약값도 수월치 않게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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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고 정말 우리교회에 왔음으로 인하여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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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덕분에 늘 깔끔하고 거룩한 성전이 유지되는것 같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