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 깊은 사람 \'행복하다\'
2008년 3월 19일(수) 8:40 [뉴시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럽사회복지정책&연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실직이나 이혼같은 충격적인 일에 대해 더욱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앙심이 인생의 행복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연관성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결과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이 삶의 만족도가 크며 이혼율도 낮았다. 또한 실직이나 이혼등 정신적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사람들이 더욱 의연히 대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신앙심이 깊은 사람의 경우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갖는 바 이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크며 정신적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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