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 신천지 교인 퇴출소동[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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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생리의 치명적 허점 자인-
매우 정직한 실상이 기독교의 주요현안 하나를 웅변적으로 증거해 주고 있다. 지난 화요일 모 종합 일간지에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 담임), 온누리 교회(하용조 목사 담임),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 담임) 등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들이 마치 옛시절 시골 초등학교 쥐잡기 운동을 하듯이 자기네 교회 신자들 중에서 신천지 신도들 색출해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년부 등 부서별로 사전 정보를 통해서 이잡듯이 찾아내기로 결심했다. 사랑의 교회 오 정현 목사는 주일 설교회에 `100여명의 신천지 명단을 받았고 180명이 들어와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면서 `나가든지 회개하든지 택일하라\'고 말했다. 기사내용 중, 인천의 500명 정도 출석교회는 신자 중 200명을 부목사가 이끌고 `신천지교단\'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대단한 파괴력이다. 여기서 우리는 기존의 정통교회와 또 그들이 이단으로 여기는 신천지 교단 같은 곳 사이에서 왜 이같은 갈등이 일어날까? 설사, 기존교회로 은밀하게 파고 들었다고 하자, 그들 신천지파가 사랑의 교회나 온누리 교회등 유명세를 가진 교회 조직으로 뛰어들었을 때 그들이 어떻게 상당 기간 잠입 활동이 가능했을까? 먼저는 그들이 속한 신천지와 정통교회 간의 비교를 통해서 정통교회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는 있고, 아니면 곧바로 들통이 나야만 옳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에 신자가 한 사람 들어오면 그 신자의 동향을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 새신자 희망자는 간단하지만 신앙 경력자의 경우는 입문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다. 더구나 그들이 집단으로 들어올 경우는 더욱 간단하다. 그러나 그같은 파악이 어려운 경우 교회들의 신자관리가 매우 허술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떼로 몰려오는 신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온 것인가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신자관리의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대형교회 만의 일이 아니지만 특히 대형교회 등에 함정이 있음을 말해준다. 쉽게 말해서 신자관리나 교육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집사는 말할 것도 없이 권사가 장로의 이름도 잘 모르는 대형교회가 있다니 그들 가까이에 신천지 뿐인가, 공산당이나 적그리스도의 선생들이 잠입하여 교회를 뿌리부터 병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 지금 쯤 자기 정돈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고 전해지는 이만희씨의 신천지 종교에 휘둘리고 있는 수준으로는 장차 밀어닥칠 적그리스도세력의 태풍을 어찌 견디겠는가. 무서운 시련은 곧 온다. 사이비나 이단자들의 가르침에서 교회를 보호하고 또 설사 그들이 유혹하기 위하여 잠입하였다 해도 그들을 가르쳐 제자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담임목사의 무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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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신문에서 2008.2.25.에 올린 기사를 퍼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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