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목적’ 자회사형 사업장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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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국내 첫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가 24일 전남 광양시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월14일부터 시행된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란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에 다니는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1호 사업장인 포스위드는 지난 1월3일 포스코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153명의 직원 중 21명이 장애인인 포스위드는 내년 7월에는 장애인 직원을 55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임인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기획관리이사는 "개정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공포된 이후 관심을 갖는 기업은 늘고 있지만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라며 "포스위드 이외에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대기업들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면 정부로부터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 최대 10억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1976년부터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220개 특례 자회사에서 600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제 희망이 조금이나마 보입니다.?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 입니다. 이런 회사가 많아졌으면은 좋겠습니다. http://www.poswi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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