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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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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905회 작성일 08-06-21 00:00

본문

선생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제목과 내용이 좀 다르고 글의 전개가 상당히 산만하여 확실히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시는지 포인트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선생님의 가슴속에 많은 생각이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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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희 시인은 초등학교 문턱도 가지 않았지만 수 많은 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좋아야 하지만 개인이 우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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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한 글은 아 송명희라는 시인이 장애인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였으니 사회적인 여건만 탓하지 말고 장애인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의 글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음 문단에서는 갑자기 전혀 엉뚱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장애인협회 대다수가 노인정 형태로 운영 되어서 한국 경제의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노동을 하여서? 수입을 창출 하여야 합니다. 장애인 청년도 일자리를 마련 해주는 것이 옳지 몸이 불편하니 재화를 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노인정에 가서 여가를 즐기는 것이지.


?장애인협회를 만들어서 무엇을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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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단글에서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장애인협회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질뿐입니다.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에 의해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로 그러한 주장을 하시는지에 대하여 전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느닷없이 노인정 형태로 운영이 된다는 주장에도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이나 받고 나이먹은 사람들이 나가서 시간이나 때운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데 제가 아는 장애인협회와는 좀 다른 내용같습니다. 근거없이 너무 부정적인 시각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 선생님 생각은 장애인협회에서는 일자리를 그것도 젊은 사람들이 일할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장애인 협회에도 많은 젊은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여야 한다는 주장인것 같습니다.


돈이 얻어지는 방법은 두가지중의 하나라고 봐야합니다.


첫째는 본인이 노력하여 버는 방법이고요. 이 경우 선생님이 느끼신대로 장애인이 다섯시간걸려서 만든제품이라고 하여서 일반인들이 한시간 걸려 만든 제품보다 다섯배의 가치를 쳐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쳐줄수도 있습니다. 그건 두번째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다른사람들이 노력하여 번돈을 세금등의 방법으로 부를 환수하여 부족한 이들에게 재분배하는 형태 입니다.? 그냥 단지 지원해주는 방법이 있겠고(이 부분에 대하여 이선생님은 무척 부정적입니다. 몸이 불편하니 그냥 재화를 주는것은 옳지 않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어떤일을 하여 가치를 만들게 하고 그 가치가 일반인들이 하는것에 비하여 떨어지더라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반인들이 만든 가치만큼 인정하고 주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무슨 돈으로 주겠습니까? 남들이 만들어낸 부를 회수해서 나누어 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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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협회를 만들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장애인 협회와는 다릅니다. 장애인 협회가 생김으로 인하여 그들은 많은 힘을 가지고 사회에 요구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많은 사업을 하였습니다.


오산같은 작은 시에도 실용성은 적어도 남촌 굴다리같은데 보아도 장애인들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든 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니터가 설치되어 있고요.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오산시 장애인 협회에 가면 장애인들을 위항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병원에 언어장애가 있는 분이 오셨는데 오산시 장애인 협회에서 수화가 가능한 직원을 보내주어서 제 말을 전달하여 주고 그 분의 의사를 내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하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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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할것입니다.


우리가 OECD 가입국이 되었다고 해서 다른 선진국들과 똑같은 요구를 한꺼번에 한다면 어떻게 다 감당하겠습니까?? 또한 선진국이라고 하여 장애인이 다 행복하게 자기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긴 어려울것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우리보다는 여러가지 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있고 그들이 행복을 추구할 여건도 많이 성숙되어 있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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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돈의 힘입니다. 경제력의 발전이 없고서야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전에 못살던때에 비해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발전해왔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만족하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계속 더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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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삶은 어떤지 생각해 보셨나요. 기업은 이윤창출이 목적입니다. 기업이 물건팔 때에는 장애인 혼은 비장애인들은 따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애를 가져다고 하여 고용하지 않으면서 장애인테도 비장애인들과 똑 같은?물건을 똑 같은?가격으로 ?팔면은 형평성의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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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 선생님은 나름대로 대한민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경제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에 있다는것을 명백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이상하게 표현하시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은 정당한 이윤추구후에 세금을 냅니다. 그 세금을 가지고 정부가 갖가지 사업을 합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업을 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하여 많은 사회사업에 동참합니다. 수재민돕기에도 나서고 보육원같은 사회복지시설에도 기부를 합니다. 세상에 어려운 이가 장애인 한부류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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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장애인들이 최대한 고용이 될수 있도록 많은 지원책을 내놓고 어떤 기업은 최대한 그 정책에 호응하기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러나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이윤이 나지 않는다면 도태되어 망할뿐입니다.


크리스챤의 입장에서는 재산이나 사업은 하나님이 주신것이고 소유의 개념보다는 청지기로서의 개념이므로 열심히 사업해서 남은 부로 주님의 사업을 해야할것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있어서 예전과는 달리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큰 기업이라고 하여도 소위 기업주가 사업의 방향을 마음대로 정하고 수익의 분배에도 많은 권한이 있었습니다. 농경시대에는 수확한 량의 1/10이 정확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기업은 다릅니다. 주식회사의 형태에서는 대표이사라고 하여도 회사에서 최고책임을 지닌 월급장이에 불과합니다. 그가 마음대로 할수 있는 것은 월급여의 범위내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독실한 신앙을 가진 기업인이 자신이 소유한 기업에서 발생한 이윤의 1/10을 사회사업 특히 기독교계통의 사회복지 사업에 기부한다고 하면 오히려 노조가 반대합니다. 그 돈으로 자신들의 월급을 더 올려주고 자신들의 복지시설을 위해 쓰라고 파업까지 하며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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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예전에 비하여 장애인의 지위나 지원에 대한 내용이 향상된것은 경제발전에 의한 정부의 정책에 의한 부의 재분배에 기인한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배려가 발전되어 왔고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할 것입니다. 다만 그 혜택이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정책이 잘못되었고 사회가 부조리하다는 식의 주장은 글쎄요. 다른 이가 동감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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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을 가족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바람직 할까요?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려면 사회 안에서 성취감도 느껴야 합니다.? 박병철 목사님께서 휠체어를 타시고 오산시내를 한번 돌아 다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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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장애체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분들의 불편함을 내가 몸소 체험하고 그 분들을 위하여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에는 장애인 말고도 배려를 해야할 수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들도 많고 아무리 노력해도 수입이 좋지 않아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박병철 목사님께 휠체어 타시고 오산시내 한번 돌아보라는 말은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도전적으로 보입니다. 교회의 담임목사이신 박병철 목사님께 요구한 내용은 결국 우리교회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될수 있습니다. 글이나 대화는 서로 의사소통을 위한 것인데 이런 표현은 여태껏 선생님께 좋은 감정과 그리스도 안의 형제로서 대해주었던 많은 이들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으로 이런것을 해보았으면 좋겠다라는 표현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교회가 하는 여러가지 사업중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 하나로 일일 장애체험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아서 장애인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불편한지를 몸소 체험해서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표현했다면 상당히 건설적인 표현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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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였을때 반드시 그일을 다 수행하였을때 댓가에 상관없이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힘들게 올라가서 산 정상에 서야 비로서 그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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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 것은 일터가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을 제대로 돕는 일이란?생필품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생필품을?구입할 수 있도록 일터을 제공하는 것?입니다.?사람이라면 일하는 축복도 느껴야?합니다.



??선진국에서만 가능하다는 말은 일하기 싫다는 핑계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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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획만 되면은 이력서와 포토폴리오를 들고 가서 면접을 봅니다. 물론 힘이 들죠 그러나 매번 떨어 집니다. 이 정도의 수고는 성공이라는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제가 블로그와 청년부 홈피에 매일 찬양시를 씁니다. 글을 쓰는데 몸이 불편한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많이 기도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다보면은 언제간 좋은 일이 오겠죠.



? 제가 인터콥에서 훈련을 받고 선교사를 나가겠다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 노동을 하는 기쁨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블러그( 21세기의 요셉 성경나라??? http://blog.daum.net/jbslsj http://blog.godpeople.com/lsj673 )
나 청년부 홈피에 찬양시를 써서 올리면 여럿 사람들이 봅니다. godpeople에서 간혹 리플도 달립니다. 리플이 달리면서 제 생각과 독자의 생각이 같기 때문입니다. 모든 작가에 꿈은 작가의 생각과 ?독자와 생각이 같은 것 입니다.



?찬양시가 하나님테는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 여러분 그리고 신사 여러분!



?장애인들을 학교, 직장으로 교회으로 내 보내야 합니다. 가정에서만 품고 있으면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의 경제적으로도 손해입니다. 2008년 4월 3일자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이?발생한 것은 집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사회로 끌어내는 기초적인 장치 입니다.?



?장애인들도 교회에서는 신앙인으로써?사회에서는 일꾼로써 장애인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을 소망해 봅니다. 이것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 장애인 여러분 집안에서 있지 말고 사회로 혼은 교회로 나오십시오. 그리고 작은 것 일찌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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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에서는 갑자기 장애인들내지는 장애인을 가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상당히 혼란스럽고 내용이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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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는 쓰신분이 정확하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선생님은 송명희님처럼 글을 쓰시는것으로 선생님이 품은 뜻을 펼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려진 글을 보면 선생님의 노력과는 달리 결과가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과 답답한 마음들이 마치 술취한 사람이 앞뒤 두서없이 넋두리 하듯이 진행됩니다. 결국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감동과 더불어 그 글을 읽은후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글이야 말로 진정 생명력 있는 글이라고 할것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노라면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감동과 변화의 유발보다는 참 많이 서운해 하고 있구나! 어떻게 달래주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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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을 주장하며 역차별을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장애인도 중요하지만 사람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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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존귀히 여길때 나도 존귀히 여김을 받습니다. 선생님의 글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읽는이들을 감동시키고 그 글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파되고 사회가 아름다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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