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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오산에서 수능시험을 볼수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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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08-07-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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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파주·남양주·가평지역 내년부터 수능시험장 신설

오산 파주 남양주 가평 등 4개 지역 5천700여명의 고3 수험생들도 2009학년도 대학수능시험부터 자기 지역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들 4개 지역도 수험생수가 2천여명을 넘고, 4개교 이상의 시험장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이같이 신설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설 요청에서 제외된 양평, 동두천, 여주 지역도 향후 수험생 증가 및 시험장 설치 여건이 성숙되면 수험생 편의를 위해 가능한 한 시험지구 또는 시험장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오산과 파주는 각각 4개교의 시험장에서 1천300여명과 2천300여명의 수험생들을 수용, 시험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인근 화성 지역은 종전대로 수원에서 시험을 치르며, 입시 업무는 수원교육청이 관할한다.
파주는 고양교육청이 관할하되 종전 김포지역은 부천교육청에서 관할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또 평내 호평 지역에 신설되는 4개교의 시험장에서는 남양주 북동부 지역의 1천600여명 수험생과 가평 지역 500여명의 수험생들을 수용, 수능시험을 치르며 관할은 구리 남양주교육청이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최석렬 장학관은 “이번 결정은 수험생의 편의와 교육청의 시행관리 측면을 적극 고려해 설치했다”면서 “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수능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방송 점검과 종사요원 교육을 강화시켜 시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치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9월1일부터 9월17일까지이다.
/김동섭기자 kds61072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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