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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신 / 2008년 8월 27일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짧게 지나가는 이 여름의 계절에 세계교회 및 한국교회의 하나님 일터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일할 자들을 찾고 부르시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쯤이면 각 교회마다 이번에 경험한 다양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를 보고하고 증언하며 함께 다시 감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일 것입니다.
저 역시 방문자들이 떠난 자리에서 동일한 감사와 감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의 발걸음마다 임마누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위로하심과 도우심, 일하심이 있었습니다.
선교현장, 현장마다 방문자와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준비된 자, 쓰임받는 자의 감동과 기쁨 그리고 행복함이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로 ‘Siap? Siap!(시압)\'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경상도 표현으로는 ‘준비됐나? 됐다!’ 하는 뜻이지요.
준비된 자들에게 마음껏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체험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 행사를 ‘맡긴 자’들이 받은 상급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선교지에서 확인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선교를 통해 선교현장을 위로하시고 살리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십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그렇게 쓰임 받으며 생명력을 더해 갑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과 함께하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마음껏 역사하십니다.
저희 동안교회 1차팀(암미 동티모르)은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여 수도 딜리에서 6시간 떨어진 마을(SAME)에서 복음을 심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르치며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찬양하며 “예수” 구호를 외치며 마을을 행진할 때 현지인들, 어른들에게도 긴장됨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승리하셨습니다.
가톨릭 부모도 아이들에게 곱게 옷을 입혀 성경학교에 보내주셨습니다.
동안교회 선교 2차팀은 의료활동을 했습니다.
밀려오는 환자들로 해서 미처 약속한 장소들을 다 섬기지 못하고 돌아오며 ‘다음’을 약속해야하는 가슴저림이 있었습니다.
흙먼지를 마시고 부옇게 덮어쓰며 수시간 산길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며 왕래를 했지만 이들의 방문이 그들에게는 천사들의 방문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은 단지 한국에서 온 방문자들에게 받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 방문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눠주었습니다.
부산의 한나선교교회를 통해서는 동티모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부흥회가 열렸습니다.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말씀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며,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동티모르의 민족, 국가와 교회의 현실 앞에서 목회자로서 기도하지 않은 것, 가르치지 않은 것을 두고 함께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 멋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집회를 통해 모두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목회자 개인에게 뿐 아니라 동티모르가 너무 아름답게 회복되고 세워질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우리는 그날이 올 때까지 회개함을 잊지 않고 맡겨진 일에 순종함으로 충성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 비전과 임무가 저를 황홀케 합니다.
그래서 기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준비된 동티모르 선교현장 방문자들을 통해 저희가 동티모르 선교사인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동티모르 선교사로 부르시며 주셨던 <에스겔 47장>의 환상을 하나님은 현실로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초대 사도교회의 바로 그 감동으로 기도동역자들에게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Same(사메)지역 어린이전도행진 | 2008 사메,임마누엘교회 성경학교 |
하늘색깔만큼 청순한 산골아이들 | 동티모르와 한국은 친구! |
Science MD에 게재된 의료활동기사 | 나라와 민족을 위한 목회자 회개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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