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IC 폐쇄, 남사 IC 신설 추진
페이지 정보
본문
경부고속道 용인 남사IC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 연결 내년착공… 오산IC 폐쇄 재테크 2008/09/08 09:58 http://blog.naver.com/rose__garden/60054992012 |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폐쇄되고, 대신 용인 남사IC가 신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확정은 경기도 및 오산시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말께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회 및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안을 수립 중인 토공은 최근 국토부에 용역안(초안)을 보고했으며, 국토부는 경기도 및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등의 의견수렴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탄2신도시의 경부고속도로 접속과 관련, 지난 4일 상·하행선을 완전 개통한 기흥IC(기존 기흥IC는 서울 방향만 유지)와 함께 오산IC에서 약 3~4㎞ 아래 지점에 신규로 용인 남사IC를 개설해 신도시 북단과 남단의 양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인 남사IC 개통을 통해 신도시 남단을 광역교통대책의 중심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남사IC는 현재 구간별 부분적으로 개설 추진 중인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며, 내년에 착공해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와도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한 남사지역의 향후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다. 대신 수원IC와 기존 기흥IC, 신규 기흥IC, 오산IC, 신설 예정인 용인 남사IC 등 5개 IC가 20㎞ 내에 몰려 있어 전체적인 교통 흐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분석 아래 오산IC를 폐쇄하는 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와 오산시는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공은 이같이 용인 남사IC 신설을 비롯,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의 보완 등을 통해 12개 노선 87㎞의 도로를 신규로 개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차로인 국지도 23호선도 8차로로 확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다만 그동안 꾸준히 거론돼 왔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오산구간 직선화 사업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국토부가 갈등을 빚어왔던 \'서울 삼성~동탄 간 대심도 전철이냐, 서울 수서~평택 간 KTX냐\'는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수도권 외곽 대심도 네트워크를 지렛대 삼아 양측의 의견을 절충하는 형태로 제시됐다. 서울부터 화성 동탄까지는 도가 주장하는 대심도 전철사업 형태의 KTX 안, 즉 \'브랜드는 국토해양부, 실질 내용은 경기도화\'하는 안으로 알려졌다. |
- 이전글기흥 IC, 시민 힘으로 지켰다 08.09.10
- 다음글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위지만 20~30대 1위는 자살이라니? 08.09.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