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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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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841회 작성일 08-09-25 12:52

본문






  • 속-상하다

    ?


    ?속-하다?
    (중요도?:?star_3_1.gif)


  • 발음 :?속ː쌍하다
  • 활용형?:?속상하여(속상해), 속상하니


품사?:?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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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형준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 몇시에 들어와 "


"왜?" "컴퓨터가 안되서 게임이 안돼! 그래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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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형준이 요즘에 스트레스땜에 한달정도 계속 배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멀쩡하던 아이가 저녁이 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때론 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다니다가 결국 한국병원까지가서는 피검사하고 엑스레이도 찍었답니다.


최근에 공부방을 바꾸었고 저녁에 가서 공부도 해야하고 미술학원도 다녀야 하고 틈틈히 텔레비젼도 봐야하고 닌텐도 게임도 해야하고 인터넷 게임도 해야하고 잠자리에 들시간은 뻔한데 아직도 해야 할것은 많고 아직 어리지만 스트레스 받는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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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엑스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모두 정상입니다. 물론 여러명의 진찰하였던 의사선생님들의 진찰소견도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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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충고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되도록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밖에 나가 씩씩하게 놀기, 우유나 고 칼로리를 너무 과다섭취하지 않기등 원칙적인 권고사항이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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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보면 Psychosomatic disease(싸이코 소마틱 디지즈)란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번역하면 심신증(정신신체병)이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냐고 하면 Psycho(정신의) 즉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Soma(신체 body)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disease(디지즈): 질병,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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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의 갈등이 심하면 갑자기 며느리가 두통이 생기고 아무리 약을 먹어도 낳지를 않고 별별 검사를 다 해봐도 원인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하여 여기저기 다니다가 보면 결국 뭔가 정말 병이 생겨서 뭔가 발견됩니다. 그러면 그게 옛날부터 두통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스트레스로 병을 키운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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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미워하는 시어머니는 갑자가 가슴이 뻐근합니다. \'아 저년때문에 내가 가슴이 아프구나\' 그래서 시어머니는 유방암검사에 가슴엑스레이 검사, 대학병원에가서 가슴에 심전도 붙이고 뛰는 운동부하검사까지 받지만 심장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고부간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부딪칠때마다 이 가슴이 아파서 그때마다 혹시나 해서 병원을 갑니다.


그리고 확신합니다. 뭔가 틀림없이 가슴에 문제가 있는데 의사들이 못찾고 있을것이라고요.


결국 언젠가 가슴에 혹이 생기거나 심장이 안좋다는 진단을 받으면 드디어 병명을 찾았다고 반가워합니다. 정말 반가워할 일일까요?


결국 스스로 굳게 믿은것이 그렇게 병을 키웠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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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그렇게 사르르 사르르 아프던 배가 할머니가 \'할미손이 약손이다\'하며 거칠은 손으로 살살 만져 주시면 언제 아팠냐는 듯이 말끔히 낫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따뜻함이 손자의 아픈배를 치료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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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아픈곳이 있는데 의사가 못찾고 있을것이라고 굳게 믿으시면 믿은대로 언제가 그 결과를 찾게 됩니다.


아무 문제도 없는데 내가 좀 힘들어서 그럴것이라고 의사가 설명하면 그대로 믿고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병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아니라고하면 아닌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시며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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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저도 한동안 배가 살살아파서 담당 내과선생님이 내시경을 권유하더군요. 드디어 검사날 내시경 하면서 웩웩거리고 혹시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뭔가 자라나서 내시경에 보일까봐 모니터 화면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조마조마 합니다. 그러나 아무 문제 없이 깨끗함을 확인하고 설명듣고 나면 개운하게 털고 일어나고 약이나 며칠먹으면 그만입니다.






psychosomatic

출처: Daum전문용어 대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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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는 말 참 위험한 말입니다.


"아이 속상해 속상해"라고 자꾸 말하다 보면 정말 속이 상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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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풀리 못하고 끌려다니는 사람입니다. 속상한 사람은 감사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속상한 사람은 인생에서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속상함을 감사함으로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풀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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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상한 사람은 결국 어딘가 아프게 됩니다. 속상하다고 말한것이 화가 되어 결국 어딘가에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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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속이 아파서 내과에 갔는데 젊은 내과의사가 내시경을 보던중 무심히 이거 암같은데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조직검사는 암이 아닌 만성염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의사가 다독거리고 설명하였지만 그 환자의 뇌리에는 중얼거렸던 그 의사의 말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위암이었을터인데 위암세포가 없는 부위를 조직검사해서 혹시 놓친것은 아닐까하고 늘 고민하게 되고 늘 위암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국 그 환자는 몇년뒤에 정말 위암환자가 되어서 다시 병원에 찾아왔고 결국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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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십시요.


정말 속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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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괜찮습니다. 라는 말을 쓰면 건강해 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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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게 해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든든한 백이 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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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이 감사함으로 바뀔때 인생도 건강도 승리할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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