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문턱에서면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삶의 기억속에서
송두리채 뿌리가 뽑혀도
시월의 문턱에 서면
?
흰카라의 검은교복
애띤모습의 소녀
애잔한 미소속에
?
아름다움이 깃들고
빨간 단풍잎속에
웃음 짓는모습
아름다웠어라
?
고목밑 잔듸밭
어깨동무한 친구
총총한 가을별빛속에
무얼하고 있쓸까?
?
지금은 흰줄무늬
머리카락 날리며
아스라한 세월속에
아름다운
시월의 문턱이어라.....
?
?
- 이전글우리교회 근처에 이런 멋진 공원이 08.09.28
- 다음글[소년부야유회]필봉산으로 다녀왔습니다. 08.09.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