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남기고간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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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
시를 쓰려면
당신 더배워야돼
?
자기는 옛날
시집을 끼고
살았다고
나는 떳떳하게
대답한다
?
끼고살면
뭐하냐고요
읽지않으면
말짱도르묵 인걸
?
읽고 표현못 하면
당신 겨드랑이
밑에 있다고
자유시는 누구에게
?
억매이지 말고
내가 표현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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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맞습니다. 이영순 집사님의 시는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자신의 마음을 꾸밈 없이 표현하시는 시라 참 따뜻합니다.사랑도 표현해야 사랑입니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신앙도 표현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