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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80의 법칙을 아시나요?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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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3건 조회 865회 작성일 08-11-22 12:44

본문

※※ 20--80의 법칙을 아시나요?

이탈리아 사회학자 파레토(Pareto)가 우연히
개미들을 관찰하다가
열심히 일하는 놈은 약 20%뿐이고,나머지 80%는 그럭저럭 시간만 때우는 것을 발견했다


흥미가 발동한 그는 일 잘하는 20%만 따로 갈라 놓아 보았다,
이들은 처음에는 모두 열심히 일하더니 곧 그중 80%는 놀기 시작했다,
80% 일안하던 집단도 시간이 지나니 20:80의 비율로 일하는 무리가 생겼다, 유명한 ‘20-80의 법칙’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것은 인간사회에서 변할 수 없는 행동양식과 계층구조를 보여주는 것이지 누가 누구를 착취함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 오히려 사회의 생산 엘리트가 일을 못하면 전 사회가 불행해짐을 보여주는 이론이다.


파레토가 풍년이 났을 때 마을에 내려가 보니 풍년 덕에 곡식을 가득히 채운 집은 20% 정도였고 나머지 80%는 그럭저럭 형편이 나아졌을 뿐이었다, 흉년이 났을 때도 80%는 굶을 지경이 됐지만 20% 농가는 곡식을 여유있게 추수해 놓고 있었다, 이 20%가 저축한 양식 덕에 나머지 사람들은 겨울을 굶어 죽지 않고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좌파집단들은 이 법칙을 민중을 선동하는 전가(傳家)의 寶刀로 활용한다.
야당들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20%는 잘살고 80%는 버려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정글 자본주의”라고 질타했다.


상위 20%를 계속 잘라 버리고 쫓아내는 사회를 假想해 보자, 나머지 80% 중 또‘잘사는20%’가 생길 것이다, 이들을 잘라내고 또 잘라낸다면 결국 하위 80%만이 80, 64, 51.2로 경제규모를 자꾸 축소 재생산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100% 평등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없음은 역사가 가르쳐준다. 이렇게 가난해지는 고통을 상위 20%보다 하위 80%가 더 겪게된다는 사실은 참여정부 아래서 늘어난 서민의 고통이 잘 말해 준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은 親시장, 친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런 자본주의는 상위 20%가 놀면서 80%가 생산한 바를 약탈하는 사회인가, 야당의 극단적 반(反)자본주의 사상도 문제지만 더 고약한 것이 국민을 20% 집단과 80% 집단으로 나누어
적대(敵對)시키려는 태도다.


근대 서구 역사를 보면 知性이 항상 문명을 이끌어 왔다, 한 국가의 지성이 우대를 받으면 국민 모두가 절차탁마(切磋琢磨)해서 국가의 富, 시민의 수준과 국가의 품격을 올리고, 지구의 20% 엘리트 국가와 국민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반대로 反知性 집단이 집권하면 예외없이 국민을 세계의 하류집단으로 전락시키고 만다,
이런 반 지성 정권의 특징은 국민의 이성을 무력화시키는 온갖 조작을 거침없이 동원하는 것이다.

이벤트, 슬로건, \'20-80 선동’같은 수법이다, 그러나 이런 구호에 80% 국민은 쉽게 빠질 수 있다, 포퓰리스트(대중 영합주의자)집단은 "20%만 일류대학에 가지 못하게 하자",“부자들에게 중과세해 80%에게 나누어 주자",“정부가 빚을 내서 80%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 따위의 구호로 민중을 유인한다.


그러나 이것이 시민, 기업, 노동자, 정치가, 시민단체 등 나라의 모든 집단에게 도덕적 해이를 만연시키고, 경쟁과 근로의 의욕을 말살시킴은 물론, 국민에게 달콤한 마약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포퓰리스트들은 또한 우매한 백성일수록 다루기 쉽기 때문에 정론을 펴는 언론을 적대하기 마련이다.

얼마 전 내한한 벤 베르바옌((Verwaayen)브리티시 텔레컴그룹회장이 한 조찬강연에서 “한국의 한 야당인사가 주장하는 정글 자본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 그런 용어가 있는가? 그렇다면 영국의 조선업을 모두 약탈해 간 한국이 바로 정글
자본주의”라고 대답했다, 지구촌 굴지의 선진 자본주의 국가가 되려 한다는 한국에서 이런 용어가 창조되는 것 자체가 실로 어이없고 부끄러운 일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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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좀 있다하는 사람들이 20%라면 , 80% 사람들이 열심히 일한덕이 아닐까요?                20%의 사람들이 보다 올바른 양심으로 배플며 기부하며 돌보아 나가는 사회가 된다면 좀더 행복한 사회와 나라가 될텐데 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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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그래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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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20%을 옹호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고봅니다. 노력한만큼 벌수 있어야  노력의 댓가가 있어야 일할 동기가 부여됩니다. 또한 그렇게 얻은 부를 가지고 세금도 내고 자선사업도 하여 못가진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야겠지요. 미국처럼 부자의 철학이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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