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5 20:10

미쳤어금지곡 결정에 많은 시청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부 공중파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미쳤어를 금지곡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본래의 가수의 노래와 안무가 아닌 많은 연예인들이 이를 패러디 또는 개인기로 활용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무분별하게 사용이 되어 식상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과 내부 모니터링 결과로 결정된 것.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청자들은 \'가수의 안무가 이렇게 많이 타 연예인들에 의해 패러디 또는 자신들의 개인기 소재로 활용한 적은 없을 것\'이라며 채널을 돌리면 곳곳에서 미쳤어 음악에 맞춰 의자춤을 선보이는 모습들이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지나치게 많아져 이제는 식상해졌다며 일부 프로그램들에서 결정한 조치에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본래 가수 손담비가 자신의 곡이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금지곡이 된 것들로 인해 자칫 피해를 입지는 않을 지 염려가 된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다.

결국 미쳤어의 예능 프로그램 금지 조치는 인기도에 편승해 지나치게 상업성으로 흘러갈 수 도 있음을 우려한 방송국 자체에서 정화를 한 것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누구나 보기에 합리적이면서도 설득력있는 건강한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제작 및 자체 모니터링하는 결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얻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