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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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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정순
댓글 1건 조회 1,009회 작성일 09-03-23 00:31

본문

무언가 드리고 싶어서 손을 펼수록,


순수하게 나로부터 꺼내져서 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연약하게 비어있는 내 손을 봅니다.


지난번에 당신께 받은 그 선물을,


오늘 감사하다며 당신께 드리는 건 이상한 게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와-! 하시며 그것도 좋다 하십니다.


?


달란트 비유를 어릴 적부터 수없이 들어오면서,


나는 2달란트 가진 자에 가까울까,


5달란트 가진 자에 가까울까 하는 생각만 해봤지,


내가 그 1달란트 가진 자였다는 건 미처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이익을 낼지, 도통 재테크가 안 되는 사람이지만


맡겨놓으신 1달란트 찾으러 오시는 날까지


100달란트 정도는 만들어 놓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당신이-?


내 손에 쥐어진 달란트가 몇 개로 불어있나 보다,


내 손이 다치진 않았는지 부르트진 않았는지,


더 관심 있어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말로는 표현이 안 돼 빈 손바닥을,


이렇게 내밀어만 봅니다.


이?손 위로 따뜻한 손이 내려와 포개어 앉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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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집사님  많은것 보다는 큰것보다는 정성과 중심을드리는 진실된 마음이 더소중할거예요  집사님 오늘도  주안에서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소서  샬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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