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6일
메라비안 법칙(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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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클라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UCLA에서 교수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수행한 알버트 메라비안(Albert Mehrabian) 교수가 주장한 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words)이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7% 밖에 되지 않으며, 목소리 (음성: tonality)이 차지하는 비율은 38%, 신체/생리적 표현(physiology)이 차지하는 비율을 55%라고 하면서 무려 93%가 바로 말이 아닌 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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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을 조리 있게 하여야 말을 잘한다 라고 믿고 그렇게 생활하여왔습니다만 실제로 말이 차지하는 비율은 7% 밖에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대화할 때 상대방을 향한 눈빛, 제스처, 또는 우리가 입은 의상 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메라비안 교수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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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직생활을 하면서 직원들과 상담을 할 때 의자를 바짝 당겨 앉아 직원의 이야기에 경청할 태도를 취하고 그들이 하는 말에 공감을 표시할 경우 제가 아무런 조언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감사를 하거나 제가 멘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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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화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려는 태도와 그 마음가짐에서 우러나오는 표정이나 눈빛이 상대를 감동시키기도 하고 실망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은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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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아내에게 따스한 눈길을 한번 보내주고 주변에 있는 동료들의 처진 어깨를 한번 두드려주며 같이 힘내자는 신체적 언어를 통한 감정이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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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쳐주시기 전에 그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같이 슬퍼하고 비통해하시며 예수님의 사랑을 한껏 행동으로 보여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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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요한복음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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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아름다운 말, 적절하고 지혜로운 언어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내 마음속의 진심이 담긴 말, 내 진심을 드러내기 위한 적절한 몸짓, 때로는 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손을 잡거나 포옹하거나 하는등의 구체적이고 진실한 직접적인 행동이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고 특히 가족이 가족답게 서로 사랑하는 사람임을 확인케하는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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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스스로도 의심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이 썰렁한것 같습니다.
조금은 좀 더 친밀한 관계의 유지를 위하여는 직접적인 육체적인 접촉과 표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침에 우연히 보게된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중 메라비안 법칙에 관한 설명을 하시면서 전도할때에 진심을 가지고 할것을 말씀하시길래 찾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