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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실시된 우리교회 항존직 피택을 위한 공동회의를 마치고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 있기는 했지만 선거관리위원이자 당회원으로 한 사람의 일꾼이라도 더 뽑기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고백을 하며 당락을 떠나 기도와 열심으로 참여해주신 출마하신 분들이나?온 교우들께 고마움과 감사를?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비 뽑다(Cast lots)’라는 단어는 성경 16권에 걸쳐 53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비 뽑는 행위에 대하여 잠언서(잠16:33)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제비뽑기는 그저 운에 맡기는 행위겠으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제비뽑기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고 간구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딤전 1:12>에 “긍휼에 풍성한 하나님이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다.”고 하였습니다. <고전 4:1-2>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 25:21, 23>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 잘하였도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일꾼에게 가장 요긴하게 요구되는 것이 “충성”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유능하느냐를 묻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잘 났느냐? 그가 얼마나 배웠느냐? 그의 가문이 어떠하냐? 직업이 무엇이냐? 그가 신앙 생활을 누구누구보다 더 오래 했느냐?” 등을 묻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에게 믿음이 있느냐? 착하고 충성된 사람이냐? 과연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이냐?(게 2:10)”를 묻고 있습니다.
여기 오늘 성경에 씌여진 “충성”이라는 말의 헬라어 원문 “피스토스”라고 하는 말은「신실」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작정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잠 16:33>에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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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동회의를 앞두고 일부에서 몇가지 이상론을 제시한바 있는데 앞으로 검토하고 발전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는하나 교회에 일꾼을 피택하는 방법으로는 어느 방법이 하나님의 말씀에 가장 적합하느냐는 각자의 의견은 다를수 있지만 신학자들사이에서도 결론이 내지 못하고 대안으로 다수가결의 민주주의 원칙과 상한선 달성이라는 교파의 헌법에 따르고 있는데 각 교파마다 그 법이 다를정도로 난해한 문제입니다.이 기회에 내 주장이 가장 이상적이고 말씀에 가깝다는 고집보다는 차선이라도 은혜롭게 수용하는 이해와 화합이 교회발전에 더 유익하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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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간 이야기지만 당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피택자 수를 정하였는데 이는 이만큼은 뽑혀야 교회의 부흥과 운영에 원활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상정한 안건입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을 뽑는 세상적인 선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꾼을 뽑는 신앙적 행위인만큼 다른 사람의 신앙을 폄하거나 나무랠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당회의 뜻을 세워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일꾼은 뽑아야 할때 뽑지 않으면 정체가 이루어져 다음번 공동회의에?자신의 발복을 잡을수 있음을 깨닳아야 합니다. 다음번 항존직 피택을 위한 공동회의에서는 1차투표는 기도로 투표하시고 2차투표는 다득표자 순으로 투표를 해 주시는게 교회의 일꾼을 많이 세울수있고 앞으로 많은 일꾼을 배출하는 길이라는점을 유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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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피택되신 일꾼들은 서론에서 말씀드린바와같이 죽도록 충성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고 안타깝게 낙선되신분들도 더욱 분발하시어 다음기회에 더 크게 쓰임을 받으시기를 기도하며 당부드립니다.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세워져가는 축복받은 꿈이있는교회 행복한 교회를 우리 오산교회 온 성도들의 힘으로 이루어 나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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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가장 부족한 장로 심재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