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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소식 학교 공문에 등장한 신천지 IWPG(위장 포교 의혹…학교 사전 인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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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경종_osanch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05-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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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유관기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평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위장해 초등학교 포교에 나서고 있다. 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한 학부모는 ‘학교종이’라는 앱에서 IWPG 주관 행사인 제6회 <평화야, 친구하자>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공문을 받았다. 학교종이는 평소 학교에서 발송하는 공문을 받아볼 수 있는 앱이다.

 

학교 공문에 등장한 신천지 IWPG
▲학교종이에 실린 관련 공문과 각종 개인정보를 체크해야 하는 신청서 일부

 

이 학부모는 행사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주관단체를 검색하던 중 작년 부산성시화이단상담소에서 만든 카드뉴스를 통해 IWPG가 신천지 유관단체임을 확인했다. 이어 부산성시화이단상담소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각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작년 대회에는 61개국 117개 도시에서 1만 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개인정보 수집 동의 ▲사진 촬영 및 활용 동의서 ▲미성년자 참가에 대한 법정 대리인 동의서까지 체크하게 되어있다. 공교육을 통해 개인정보가 이단 단체인 신천지로 흘러 들어가고 이 정보들이 포교 활동에 활용될 위험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이 학부모는 “이웃집 아이도 작년(5회) 행사에 참여해 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학교 공문이니까 아이들의 대회 경험과 수상을 위해 믿고 참여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발송하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는 행사가 신천지 유관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줄 상상도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단들이 교묘하게 문화행사로 위장, 공교육을 통해 미혹하고 있다. 학교나 교육청에서도 이 사실을 인지, 공문을 무분별하게 발송하기보다 주최 단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등의 대처가 절실하다. 인터넷을 통해 한 번만 검색해 보더라도, 이단 단체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이 이단 단체들의 포교의 장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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