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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소식 안식교 종말론은 성경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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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경종_osanch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5-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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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의미 없이 짓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지을 때도 뜻이 있는 이름을 짓습니다. 종교의 교파의 이름을 지을 때도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 종교의 교파가 추구하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안식교는 공식명칭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입니다.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키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과연 안식교는 건전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경적인 종말론을 가지고 있을까요? 왜 안식교를 극단적인 종말론자들이라고 부를까요?

사실 대부분의 이단들은 비성경적인 종말론에서 출발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우리를 피로 사셔서 신부로 삼아주신, 신랑이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은 2000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믿는 신자들이 실망하실 것을 아시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의 기준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때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분명한 징조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징조가 분명해지면 오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징조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그 징조가 뚜렷한 시대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징조를 잘못 이해하여 긴박한 종말 날짜를 정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파가 예수님의 재림 날짜를 정했다면 그것은 이미 성경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아무리 예언서를 잘 깨달았어도 날짜를 정하는 결론에 도달한다면 그 성경해석은 이미 비성경적인 해석에 근거를 둔 것입니다.

안식교는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할 것이라는 평신도 윌리엄 밀러의 주장에 의해 모여진 공동체로 시작된 교파입니다. 당연히 그날 예수님은 재림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식교의 토대를 이룬 공동체의 지도자들은 잘못된 시한부 종말의 날짜가 빗나가자 말을 바꾸었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이 1844년 10월 22일에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셔서 지성소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가르쳤습니다.

두 번째는 지성소에서 예수님은 구원받을 성도들을 가려내는 조사심판을 시작하셨다고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조사심판의 중요한 주제는 우리가 하늘에 들어갈 품성으로 변화되었는가? 이며 또한 안식일을 토요일로 지키며 십계명을 준수하는가? 를 보신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안식일을 지키는 자신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았지만 주일을 지키는 개신교는 바벨론이며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잠시 후면 법적으로 미국에서 일요일 휴업령이 법으로서 선포되어 강제로 일요일을 지키게 될 것이며 그때가 종말의 끝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여섯 번째는 이 모든 종말의 끝은 1851년 가을이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임박한 재림을 믿고, 개신교에서 나온 공동체인 안식교의 모체는 이러한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반복적인 시한부 종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종말론은 19세기 당시에 노동법으로 미국 국회에서 일요일을 법적인 휴일로 정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이슈가 있었는데 그것을 보면서 1851년 안에 일요일이 법적으로 휴일로 정해지면 그것이 종말의 징조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믿고 있었던 윌리엄 밀러 추종자들의 공동체는 결국 1851년 이후 혼란을 격었지만 엘렌 G 화잇이라는 여자가 계시를 주장하면서 이러한 교리들을 뒷받침하자, 이 교리를 굳게 붙잡은 남은 사람들이 안식교를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안식교는 이러한 바탕을 교리로 두고 있으며 지금도 이러한 비성경적인 종말론을 가르치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안식교가 가지고 있는 종말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은 예수님께서 하늘 지성소에서 구원받을 백성을 가려내기 위한 조사심판을 하고 있는데, 그 심판의 중요한 주제는 역시 안식일을 비롯한 십계명을 지키는 것과 하늘에 적합한 품성을 가지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것 때문에 안식교는 채식을 하고 시골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불확실한 정보를 만들면서 잠시 후면 미국 국회에서 일요일 휴업령이 반포되고 세계적으로 확산하여 강제로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안식교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어렵게 되는데 그때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하나님의 인’을 받고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짐승의 표’를 받아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일요일 휴업령이 강제적인 법령으로 세계적으로 반포되면 개신교와 천주교, 세계가 하나가 되어 안식교인들을 공격하고 죽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종말 직전에 마지막 일곱 재앙이 내리는데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재앙이 자신들에게 내리는 것은 안식교인들이 일요일에 휴업하고 예배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노하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안식교인들을 죽여야 재앙이 멈춘다고 생각하여 온 세상의 사람들이 안식교인을 핍박하게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안식교인들에게만 하나님이 재림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시며, 안식교인들만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안식교의 종말론입니다. 이것이 안식교인들이 외부로 알리기를 꺼려하면서 내부에서는 강조하고 가르치며 주장하는 핵심 종말론입니다.

이러한 안식교의 종말론은 성경과 다른 비성경적인 종말론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예수님께서 재림의 날짜를 정하고 안식교인들에게만 그 날짜를 가르쳐 주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날짜를 강조하는 구절은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쉬 동심하지 말라(살후2:2)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둘째로 미국에서 링컨 대통령의 임기 때 남과 북으로 대립하는 것이 끝나고 국회에서 일요일을 휴업일로 정한 노동법이 통과된 것은 과거에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일요일을 휴업일로 정하고 있는데 강제 휴업일을 정한다는 것은 얼마나 모호하며, 또한 재림의 종말의 징조를 일요일을 휴업일로 정한다는 것은 성경 어디에도 언급한 징조가 아닌 안식교의 독자적인 주장입니다.

셋째로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징조보다 우리 자신의 믿음의 신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실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며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주님이 진정으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떤 징조에만 초점을 맞추어 신앙을 하게 되면, 정작 복음을 믿고 성령의 삶을 살지 못한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정녕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극단적인 종말론의 신앙을 피하고 항상 주안에서 기도하고 믿음으로 행하며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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