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회

subtop-05-240108.jpg

이단 OUT !!!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교회, 오산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홈 | 교제와 나눔 | 이단 OUT !!!

이단소식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윤경종_osanch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3-01-25 12:38

본문

2022년 11월 20일 신천지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천지가 밝힌 수료생의 숫자는 10만 6186명이었다. 신천지의 이러한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수료식 하루 뒤였던 11월 21일 <신천지 변증>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천지 10만 수료식 사기 연출 내부 폭로’라는 영상을 통해 한 12년 차 신천지 구역장의 폭로가 나왔다. 국내 수료생 10명 중 2-3명 만이 진짜였다는 것이다.

그녀는 “예를 들어 (수료생이) 10명이라고 하면 2-3명 빼고는 기존 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s://www. youtube.com/watch?v=vNSG4YvjWRA)라는 증언을 했다. 이러한 증언들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 Reddit이라는 사이트에 개설된 안티 신천지 커뮤니티인 Shincheonji_Korea라는 그룹에는 수료식에 참석했던 한 스텝의 제보가 올라왔다. 그 스텝은 그라운드 내 2개의 블록만 진짜 수료생이고 나머지는 전부 기존 신도였다는 말을 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Reddit이라는 사이트 내 Shincheonji_Korea라는 그룹에 올라온 한 10만 수료식 스텝의 증언 글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Reddit이라는 사이트 내 Shincheonji_Korea라는 그룹에 올라온 수료복 박스 사진, 어떤 박스는 ‘대구-수료생’이라고 적혀 있지만, 또 다른 박스에는 ‘대구 성도 수료복’으로 적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제보자는 수료식을 개최하기 전 수료복이 준비되어 있던 박스 사진들을 폭로했다. 해당 사진에 보면 어떤 박스는 수료생들에게 지급될 수료복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또 다른 박스들은 일반 “신도”들에게 지급될 수료복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사실 가짜 수료생들의 정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은 신천지 신도 자신들이다. 그들은 이미 입교한 기존 신도들임에도 불구하고, 가짜로 수료복을 입고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명백한 거짓말이다.


필자는 수료식 영상을 바탕으로 가짜 수료생들의 정체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신천지는 수료식 영상에서 국내 참석자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지 않았다. 그렇게 할 경우, 가짜 수료생들은 탈퇴자들과 내부 제보자들에 의해 금방 가짜임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국내 수료생들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대신, 해외 수료식 영상을 통해 가짜 해외 수료생들의 정체를 확인해 보았다.

이미 입교한 기존 신도들이었던 해외 신천지의 가짜 수료생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동그란 원으로 표시된 사람들은 수료식에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이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 중 독일 에센 수료생들)

11월 20일 수료식을 마치기가 무섭게, 해외의 신천지 탈퇴자들과 탈퇴를 준비하고 있는 내부 신도들은 10만 수료식은 모두 거짓말이라며 가짜 수료생들의 정체를 제보해 왔다. 독일 에센 지역의 한 제보자는 2022년 수료식 영상에서 세 명의 가짜 수료생을 지목했다. 그들은 이미 입교한 신천지 신도임에도 불구하고, 수료복을 입고 “10만 수료식”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이 탈퇴자는 2019년 10만 수료식 영상에서는 훨씬 더 많은 약 30여 명의 신도들을 가짜로 지목했다. 2022년 수료식보다 수료생들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던 2019년도 영상에서는 신도들의 얼굴이 좀 더 명확하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네덜란드 제보자는 2022년 수료식 영상을 보며 5명의 기존 신도들을 골라냈다. 이들 역시 이미 입교한 신도들 임에도 불구하고, 가짜로 수료복을 입고 영상을 촬영한 신도들이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2019년 수료식에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노란색 원), 2019년과 2022년 수료식에 두 번 다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빨간색 원과 숫자들) (출처: 2019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 중 뉴질랜드 수료생들)

뉴질랜드 제보자는 2019년 10만 수료식 뉴질랜드 영상에서 12명의 가짜 수료생을 골라냈다. 그중에 6명은 2019년 수료식에만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나머지 6명의 신도들은 2019년 10만 수료식에 모두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것에 이어, 2022년 수료식에 다시 한번 가짜 수료생으로 등장하는 기존 신도들이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기존 신도였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뉴질랜드 수료식에 참석한 6명의 가짜 수료생들(빨간 동그라미와 숫자들)이, 2022년 수료식에서 뉴질랜드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그리고 사모아의 가짜 수료생들로 다시 한 번 참석했다. (출처: 2019년과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들)

두 개의 수료식에 모두 참석한 그 6명의 가짜 수료생 중 3명은 2022년 영상에서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표시된 화면에 등장한다. (신천지는 2022년 수료식 영상에서 뉴질랜드를 오스트레일리아라고 잘못 표기했다. 영상에 나오는 오스트레일리아는 뉴질랜드 신천지 신도들이다.) 그리고 나머지 3명 중 1명은 파푸아뉴기니 수료생, 또 다른 1명은 피지 수료생, 그리고 마지막 1명은 사모아 수료생으로 등장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빨간색 동그라미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 노란색 동그라미는 2022년 수료식에 가짜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이다. 이 수료생들은 각각 다른 지역으로 등장했지만, 모두 뉴질랜드 신천지 신도들이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들)

이 밖에도 2022년 수료식 영상에는 뉴질랜드의 기존 신도들의 모습이 많이 추가로 등장한다. 오스트레일리아라고 잘못 적힌 뉴질랜드 신도들 영상에는 7명의 가짜 수료생이 추가로 확인되었고, 사모아 수료생 중에서도 7명, 통가 수료생 1명, 바누아투 수료생 1명도 모두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뉴질랜드의 기존 신천지 신도들이었다.


2022년 뉴질랜드 신천지 영상에는 믿기 힘든 황당한 장면들도 등장했다. 피지 수료생으로 등장하는 4명의 수료생 중 3명의 여성 수료생은 당황스럽게도 사모아 수료생으로 다시 등장한다. 피지라는 섬에서 사모아라는 섬으로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4-5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 어떻게 피지의 수료생이 또 사모아의 수료생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 두 섬의 수료생들이 모두 뉴질랜드 신천지의 기존 신도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피지 수료생과 사모아 수료생으로 동시에 등장한 세 명의 뉴질랜드 신천지 신도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들)

신천지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7개 나라에서 수료생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중에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6개 나라 즉, 뉴질랜드, 바누아투, 사모아, 통가, 파푸아뉴기니, 피지의 수료생으로 소개된 사람들은 모두 뉴질랜드 신천지의 신도들이었으며, 제보자는 해당 국가의 영상들은 모두 뉴질랜드 신천지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비슷한 제보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있었다.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의 수료생 역시 입교한 지 적어도 5년이 넘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리더 중 한 명 이었지만, 가짜로 수료복을 입고 2022년 10만 수료식 영상에 등장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적도기니에서는 한 명의 수료생이 등장했지만, 사실 이 수료생은 입교한 지 적어도 5년이 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신천지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동그란 원으로 표시된 사람들은 시카고 수료식에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한 기존 신도들이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

미국 시카고 신천지의 한 제보자는 2022년 10만 수료식이 있기 약 2주 전, 기존 신도들도 다 참여해 수료식 영상을 만들어 본부로 보냈다고 증언했고, 수료식 영상에서 가짜 수료생으로 참석하고 있는 10명의 기존 신도들의 얼굴을 찾아서 제보해 왔다. 이 영상에 있는 얼굴들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만약 모든 수료생의 얼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면, 아마도 대부분이 가짜 수료생으로 지목되었을 것이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동그란 원으로 표시된 사람들은 수료식에 가짜 수료생들로 참석한 워싱턴 D.C. 신천지의 기존 신도들이다. 제보자는 마스크를 썼기 때문에 사진의 얼굴들을 자세히 보기 힘들었지만, 맨 앞줄에 앉아 있는 모든 수료생들을 기존 신도들로 지목했다. (출처: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영상)

미국 워싱턴 D.C. 신천지의 수료식 영상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수료생들의 얼굴을 잘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탈퇴자는 영상에 나오는 제일 앞줄의 8명 모두가 가짜로 수료복을 입고 참석한 기존 신도들이라고 밝혔다. 수료식 중간에 나오는 좀 더 큰 사진에서는 그 8명 중에 3명의 기존 신도와 그 뒷줄에 앉은 1명의 기존 신도의 얼굴을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워싱턴 D.C. 신천지에서는 이전에도 2019년 10만 수료식을 개최할 때 거의 모든 신도들이 전부 수료식에 참석했다는 제보가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도, 신천지는 여전히 똑같은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밝힌 가짜 수료생들은 일부 탈퇴자와 내부 제보자들이 명확하게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증거로 제시한 것이다. 만약 모든 얼굴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면 거짓으로 가짜 수료식에 참석한 기존 신천지 신도들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만약 10만 명의 수료생들이 가짜가 아니라면, 신천지는 그것이 거짓이 아니라는 증거를 명확하게 밝히면 된다.

미국을 예로 들어 보면, LA, 워싱턴 D.C.,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의 수료생 숫자가 각각 몇 명인지 정확히 밝히고, 그 각각의 지역의 수료생들이 모두 그 수료식에 참석한 증거를 보여주면 된다. 하지만, 신천지는 그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 못한다. 그것을 밝히는 순간 거짓말이 들통나기 때문이다.

2022년 10만 수료식의 아메리카 수료생의 숫자가 5102명이었다. 그런데 수료식에 등장하는 미국 내 5개 지파 수료생의 전체 숫자를 세어보니 약 1350명뿐이었다. 그 1350명 중에는 수없이 많은 가짜들이 등장하고 있고, 나머지 숫자인 3752명은 어디로 갔는지 증발해 버렸다. 미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해외의 모든 지파가, 그리고 국내의 모든 지파가 이 거짓말에 동참했다. 수료식에 참석하라며 이미 입교한 모든 신도들을 독려했고, 그들에게 마치 처음 신천지를 입교하는 사람들인 것처럼 수료복을 입혀 스타디움을 가득 메웠다.

만약 수료식의 숫자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모든 지파와 각 지역의 신천지 교회들은 지파와 교회별로 각각 수료생 숫자를 명확하게 공개하고, 수료식에 그 숫자가 참석했다는 증거를 밝히면 되지만, 신천지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애초부터 진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약속의 목자라 불리는 이만희씨는 신도들에게 모든 것을 육하원칙에 의해 철저히 확인하라며 신신당부를 한다. 하지만, 신도들은 아무도 스스로 객관적인 진실을 확인하려고 하지 않는다.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진실과 마주할 용기와 오랫동안 진짜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거짓으로 드러났을 때 모든 것과 과감하게 결별할 수 있는 용기가 없는 것이다. 부디 모든 신천지 신도들이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본인이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하고, 용기를 내어서 스스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민낯, 국내와 해외 기존 신도들이 수료생으로 둔갑



출처 : 현대종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5 13:58:22 이단자료실02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ince 2010. Copyright @ OSANCHURCH.NET All rights reserved.